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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칼럼] "활동량 甲" 포지션에 따른 유형편 No.2 - 측면 수비수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이 추가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 필자의 편의상 어조에 따른 사항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 본 내용에 움짤은 해당하는 선수가 그유형에 속한다 라기보단 움짤에서의 플레이가 그 유형의 특징을 보여준다로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모바일에서 움짤이 안 움직일시에는 터치 한번 해주시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

 

 

default.jpg 레알 하는 형들이 쓸만한 배경


 안녕하세요 펨네여러분들!! 다시 찾아뵌 황족마드리드입니다 :)
 전 글에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봐주시고 추천과 댓글을 달아주셔서 영광이였었습니다. 물론 더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지만,,,야망은 원대하고 욕심은 버려라 아니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유익하고 재미있게 돌아오도록 저도 많이 발전하겠습니다. 그러니 다른 펨네 여러분들도 칼럼갤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이번 글도 궁금한 점이나 오타,태클은 환영입니다 *^o^*

 



gary nevill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본론


 요즘 축구를 보다보면 예전과 가장 다른점을 찾을수가 있을 것입니다. 다른 의견도 많을테지만 필자는 측면 수비수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글감을 가장 화려한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하고 두번째 포지션을 측면 수비수로 한것에는 필자의 이러한 생각이 한 몫 했을것입니다. 그만큼 풀백의 역할들과 유형이 세분화되고 경기에 영향력을 미치는 수준도 폭발적으로 높아졌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저번 글과 마찬가지로 여러 유형으로 나누어 분석해보도록 합시다. ( 참고로 필자가 유형으로 나누어 분석해 보고자하는 것은 실축에서나 FM에서 다루는 역할이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분류를 하고자 합니다. )


azpilicueta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Side Back

 첫번째 유형인 사이드 백은 현대축구가 탄생하기 이전의 측면 수비수 선수들의 대부분의 유형이였습니다. 이들은 최대한 전방 및 공격 가담은 배제한 채로 무엇보다 수비에 충실하여 상시 후방에서 대기하는 측면 수비수입니다. 이런 선수들은 압박 및 태클능력을 전제로 한 수비능력과 자제력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선수들은 아주 가끔씩 오버래핑이나 공격가담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비에 전념하여 후방을 든든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지향합니다. 이때문에 다른 유형들 보다 팀을 실점에서 벗어나게 해줄수는 있지만 득점은 전면적으로 공격수들에게 맡기곤 합니다. 약팀의 경우에는 그저 공격 가담에 미흡한 수비수들의 유형이기도 하지만 강팀의 경우에는 공격 가담을 못하는게 아니라 수비 능력이 뛰어나 이러한 유형으로 플레이하는 선수가 많기 때문에 이들의 공격 가담능력을 얕보고 있다가 원샷원킬의 형태로 허를 찔릴 수 도 있을것 입니다.



 

 이들의 아주 가끔씩인 오버래핑은 '후에 분명히 다시 가서 수비를 할 수 있다'는 신념하에서 오버래핑을 시도할 것입니다. 그만큼 이들의 수비능력은 다른 측면 수비수들 보다 높을 수 있으며 수비에 대한 헌신 또한 높을 수 있습니다.
 이 유형의 수비수들은 본래의 임무대로 후방에 배치된 경우가 대부분이였지만 현대축구, 토탈사커의 여파로 요즈음은 이러한 형태의 수비수들이라도 중원 가까이 와서 빌드업을 나름 도와주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공격 가담의 자제와 후방을 지켜주는 요소 때문에 이러한 수비수가 어떠한 측면에 있다면 반대쪽 측면에는 매우 공격적인 측면 수비수를 놓음으로써 이 측면 수비수의 강점과 단점의 요소를 조화롭게 사용할 수 있을것 입니다.

공격 가담 // ☆
수비 능력 // ★★★★★
활동 범위 // ★
유기적 움직임 // ★★☆




관련 이미지
Offensive Defender

 두번째 능력입니다. 이 유형의 측면 수비수들은 가장 공격적이며 실점을 막기보다는 득점을 만들어 내는 것에 초점을 두곤 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선수들은 공격수들 못지않은 발기술들과 수비수들을 제칠수 있는 피지컬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선수들은 과연 이들이 수비수일까? 라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엄청나게 공격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 주곤 합니다. 이러한 유형의 선수들에게 있어서 수비수들을 한둘 제칠 수 있는 테크닉과 기회가 나면 득점을 기록할 수 있는 슈팅 능력은 팀에서 공격의 활로가 되기도 합니다. 허나 이들도 본 포지션은 수비수이기에 상대의 공격을 방어할 시에는 당연시 그들의 자리를 지키며 측면 수비수로써의 면모를 보여주곤 합니다.


 

 이들은 단연코 공격수들 못지 않은 공격 능력을 가져야 이들의 공격 가담에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들의 공격 가담은 측면 수비를 비워둠으로써 역습시에 위험을 초래할수 있습니다. 허나 이들이 그 위험을 감수하고도 공격 가담을 진행하는 이유는 그 위험보다 공격 가담을 통한 이익을 창출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그들은 오버래핑을 시도 할 것 입니다. 그러하려면 당연히 공격 능력은 공격수들 못지 않게 출중해야하는 것이지요. 허나 이들의 공격 능력이 출중하더라도 역습시 측면 수비의 부재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이에 감독은 이 위험을 막고자 한다면 측면 수비수의 오버래핑한 자리를 커버해줄 수비형 미드필더를 배치하거나 반대편에 사이드 백과 같은 수비적인 측면 수비수를 놓음으로써 쓰리백 형태로 수비를 진행시킬 수 도 있을 것입니다.

공격 가담 // ★★★★★
수비 능력 // ★
활동 범위 // ★★★☆
유기적 움직임 // ★★★




cha du ri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Wing Back

 필자가 정말 좋아하던 선수인 차두리 선수가 이 유형의 대표적인 선수가 될 것입니다. ( 아직도 이 장면만 보면 코끝이 찡하네요. )
 이 유형의 선수들은 전방, 후방을 가리지 않고 측면에 위치하여 공격가담도 수비가담도 적당히 행하는 유형입니다. 이러한 선수들은 수비력도 공격력도 빌드업에도 어느정도 능력들을 고루고루 갖춘 선수들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선수들은 수비시엔 측면 수비수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측면에서 수비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공을 탈취하고 같은 팀의 수비진들이 역습에도 대응할 수 있을 만큼의 수비진 대형을 갖추었다면 망설이지 않고 공격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들은 특히나 공격시에는 클래식한 윙어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같은 측면의 공격수의 임무를 덜어주기도 합니다.



 

 이들은 팀이 공격에 부족함을 느끼면 공격에 가담하고 그렇지 않다면 후방 빌드업에 참여하며 수비시에는 자신의 자리를 고수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은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자신이 공격에 가담해야 할까? 빌드업에 참여하며 후방에서 상대의 역습을 예비하여 후방에 대기할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항시 하며 경기를 읽어 내는 능력 또한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플레이 유형에 능숙한 선수들은 테크닉적으로도 지능적으로도 뛰어난 선수들 일 것입니다. 멘탈적인 문제가 항시 따르는 포지션이므로 이런식의 지능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한 윙백이 있다면 감독은 아마 이런 측면 수비수를 편히 기용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공격 가담 // ★★★★
수비 능력 // ★★★★
활동 범위 // ★★★☆
유기적 움직임 // ★★★★




philipp lahm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Inverted Wingback

 최근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 전술로써 이슈가 된 유형의 윙백입니다. 이 유형은 기초는 윙백하고 같지만 공격 가담시 클래식 윙어 같은 형태로써 측면으로 공격 가담하는 것이 아닌 중앙에 위치한 수비형 미드필더, 혹은 중앙 미드필더들의 자리로 공격에 합세하는 유형입니다. 그러한 플레이 형태로 보통은 반대발의 선수를 배치하는것이 특징입니다. 이들이 중앙으로 합세함으로써 중앙을 통한 빌드업과정에서 보다 매끄러워질 수 있으며 이들이 중앙으로 이동함으로써 진작에 중앙에 위치하던 수비형 미드필더, 혹은 중앙 미드필더들은 공격진과 합세하여 공격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여차하여 역습 및 측면 수비가 약해진 시점에서는 다시 측면 수비수의 자리로 돌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 유형의 선수들은 중앙과 측면을 오가는 플레이 방식 덕분에 윙백과 마찬가지로 유기적인 움직임에 대한 생각은 연속될 것 입니다. 거기다 중앙 빌드업에 도움을 주는 형태다 보니 기존의 윙백보다 공격 능력은 떨어지더라도 연계적인 능력은 요구되는 바입니다. 허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측면을 포기하고 중앙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측면으로도 중앙으로도 공격을 나갈것 입니다. 거기다 측면 수비수, 중앙에 위치한 수비형 미드필더, 또는 중앙 미드필더의 역할까지 소화해 내야하는 멀티 플레이어성 특징을 갖춰야 할 것입니다.
보통 이들은 측면에 이미 클래식 윙어나 와이드 플레이메이커와 같은 측면에서 공격을 진행하는 공격수들이 있는 상황에서 보다 많이 기용되며, 수비전술로써는 5백의 측면 혹은 3백형태에서 조금 올라간 윙백으로써 존재하기도 합니다. 전자의 경우에는 공격이 보다 측면으로 치우치는 경향을 막고 중앙 빌드업이 소홀해지는 것을 막고자 이러한 형태의 윙백이 선호됩니다. 후자의 경우는 3백 혹은 5백의 경우 공격진의 숫자가 적은 단점을 윙백들의 중앙으로의 오버랩과 그에 따른 중앙에 위치한 미드필더들의 공격가담이 이루어짐으로써 전술적 단점을 커버침으로 이러한 윙백이 사용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허나 필자는 아직까지 탐구와 발전이 더 필요한 유형으로 보고있습니다.

공격 가담 // ★★
수비 능력 // ★★☆
활동 범위 // ★★★★☆
유기적 움직임 // ★★★★★




zanetti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Full Back

 이 유형의 선수들의 공통점은 팀에 대한 헌신과 열정,투지입니다. 이 유형은 기량은 문제되지 않고 누구보다 더 많은 활동량으로 승부보는 유형입니다. 이 플레이 스타일은  왕성환 활동량으로 그라운드안의 그누구보다 한발짝 더 한걸음 더 걷는 강인한 체력과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이루어 집니다. 이 유형은 전방이든 후방이든, 공격상황이든 수비상황이든, 물불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뛰며 공격에서도 수비에서도 보이는 신출귀몰의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물론 개인 기량까지 완벽하다면 그야말로 월드클래스의 선수가 될 수 있겠지만 이들에겐 기량은 다른 유형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보다 더 많은 체력으로 상대 공격수들을 물고 늘어지며 끝까지 상대공격을 저지하는 모습을 보이며 공격시에도 상대 수비수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그라운드를 누비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이들의 운동량은 경기장안의 선수,관중은 물론 감독까지 감탄하곤 합니다. 그들의 희생으로써 팀이 더욱 견고해지고 각자 자신들의 임무에 더욱 집중을 가할 수 있을 것 입니다. 가만히 서있는 모습을 보기힘든 이러한 유형의 선수들은 공수 가릴것 없이 경기에 임하지만 대부분은 수비에 더욱 눈길을 두고 있습니다. 수비 진영이 아직 덜 세워졌는데 위험을 감수하고 무작정 적진으로 뛰어들어가거나 하는 위험한 플레이는 삼가곤 합니다. 이로써 팀에 희생하여 더많이 뛰며 이점만 가져오는 선수는 어떠한 감독들이라도 선호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플레이어가 있다면 공격진은 물론 수비진들 까지, 다른 미숙한 선수의 임무에 기여할 필요가 적어짐으로 자신의 역할에 더욱 충실히 임하도록 해주기도 합니다.

공격 가담 // ★★
수비 능력 // ★★☆
활동 범위 // ★★★★★
유기적 움직임 // ★★★☆




다니엘 알베스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결론

 현대축구로 넘어오면서 다재다능하고 보다 경기에 영향력을 많이 행세해지는 측면 수비수에 필자는 처음 축구의 변화를 느끼게 된 것 같았습니다. 인사이드 커터형식의 중앙돌파를 선호하는 윙어들과 토탈사커의 영향으로 측면에 위치한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점차 공격가담에 합류하는 측면 수비수들의 미친 듯한 활동량으로 경기에 임하는 것을 보며 축구의 열정 또한 느낀 것만 같습니다. 이들의 열정이 팀에 녹아들며 더욱 팀이 활류가 흐르게끔 해주는 것도 같습니다. 나날히 전문화 되는 전술속에서 제일 먼저 진화하고 발전하는 듯한 형태를 보이는 것 또한 측면 수비수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보다 더 많은 형태의 측면 수비수들의 등장으로 필자 또한 그러한 색다른 유형의 등장을 기다리며 설레여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읽어 주시느라 고생하셨고 감사드립니다.


이영표 박지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필자의 글
 
아마 저의 무지와 미숙함으로 추천과 댓글을 달아주실분이 저조할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좋은 분들이 추천과 댓글을 달아주니 다시 안쓸래야 키보드에서 손이 안떨어지다라고요.
정말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더욱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글도 정성을 담아 만들었으니 유익하고 재미있게 봐주시면 정말 감사할것 같습니다!!
펨네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추천과 댓글 사랑합니다


 
p.s   인버티드 윙백 내용 추가하였습니다. 류화영 님 감사합니다 :)

댓글 51

굿프 2016.12.23. 01:11
이 글을 보고 궁금해서 공격편은 없나? 해서 
공격편도 읽고왔네요 엄청 재밌습니다 !! ㅎㅎ 

하지만 아쉬운게 하나 있네요 
정말 아쉬운건 제가 선수떄 이걸 봤어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선수떄 봤으면 더 도움이 되었을텐데..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확실히 선수할떄 읽었으면 제 스타일을 다양하게 만들어볼수 있었을텐데.. 
잘 읽었습니다 ㅎㅎ 글도 잘쓰시고

노력해서 쓴게 눈에 보입니다. 
본인이 무지하다고 마지막 줄에 쓰셨는데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다고 생각될정도로 
잘 요약해서 써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언제 한번 본인의 축구관에 대해서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01:17
 굿프
글 방금 올리고 홍보하고 왔는데 이렇게 빠르게ㄷㄷ;

축구 칼럼계에 유명인사 굿프님이 이렇게 달아주시니 정말 영광스럽고 이글이 부끄럽기도 하네요ㅎ;

처음에는 혼자서 그저 축구를 좋아하고 전문적이고 세부적으로 알아보고 혼자서 좋아했지만 펨코시절부터 굿프님의 질 높은 칼럼글의 보고 꿈이랄까? 칼럼에 대한 희망을 가졌던것 같습니다!

처음에 글올릴땐 호기심 반 두려움 반이였는데
막상 올리고 펨네분들의 반응에 힘입어 아직은 두걸음이라 싶어도 정말 많은 힘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 굿프님처럼 유명해지고 박식해진다면 한번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과 추천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
댓글
10.Hazard 2016.12.23. 01:20
확실히 인버티드는 펩 말곤 쓰는감독이 없는듯
댓글
고드리치 2016.12.23. 01:23
 10.Hazard
어제 뮌헨경기 보는데 람은 진짜 인버티드 그 자체 던데 재밌었음 움직임 보는게 
댓글
10.Hazard 2016.12.23. 01:25
 고드리치
람이야 뭐.. 워낙 축구지능이 사기급이니 잘 소화할테고 펩처럼 좌우 전체를 인버티드로 두는감독은 없을듯 ㅋㅋㅋㅋㅋㅋ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07:04
 10.Hazard
ㅋㅋㅋ 저도 글쓴다고 찾아보는데 자료가 많이 없더라구요
최근의 펩시티 말고는 가끔 가다 반대발위치로 나오는 람이 전부라 작성도 쉽지않은거 같네요
댓글
천사시체 2016.12.23. 01:24
ㄷㄷ 뭔지 모르고 그냥 숙련도만 채워서 에펨전술짜던 나를 반성해봅니다 ㄷㄷ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07:06
 천사시체
ㅋㅋㅋ 아닙니다

에펨은 뭔가 실축이랑은 또 조금 다른거 같더라구요
에펨은 그저 공간이용에 막힘이 없으면 되는거 같고...

추댓 감사합니다 :)
댓글
단테미치 2016.12.23. 01:51
좋은 칼럼 ㅊㅊ
포지션용어에 대한 주관적 의견이지만
사이드백=측면수비수
사이드백 설명이 풀백에 어울리는듯
과거 WM 포메이션의  M수비진형 하프백 풀백처럼  최후방에 위치해서 수비에 좀 더 치중한다는  위치개념의 느낌?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08:03
 단테미치
추천 댓글 감사합니다!

먼저 사이드백 부분 내용이 풀백하고 어울린다고 말씀주셨는데
사이드 백의 내용에도 적혀있다시피 현대축구가 들어서기전의 많은 측면 수비수들의 형태가 사이드 백의 형태를 보였습니다 !
애초에 그저 풀백 풀백하고 쓰던 말이 있긴한데 그 풀백의 진정한 의미를 서술해 넣은것이고요, 활동량으로 승부보는 풀백이랑 수비에 전념하다시피하는 사이드 백은 확실히 분간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WM 시스템에 대해서 말씀주셨는데
잘 보시거나 잘 알고계신것 같습니다!
WM 시스템에서 위치한 측면 수비수들은 예외는 없을 정도로 다들 사이드 백과같은 형태의 플레이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제 글에서 나타난 내용은 첫 서론에서도 밝히다시피 역할에 대한 글이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분류해놓은것이기 때문에 같은 풀백의 롤을 수행한다하더라도 사전적의미인 Full-back 일지 수비적으로 나오는 사이드 백 형태일지 어쩌면 오펜시브 디펜더일지는 선수의 타입이나 감독의 입맛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것입니다!

의견 감사드립니다 :)
댓글
단테미치 2016.12.23. 09:15
 황족마드리드
넵넵! 앞으로도 좋은 칼럼 부탁드립니다!!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10:22
 단테미치
쭈욱 긴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번주 주말에도 글 올릴예정입니다!!
댓글
류화영 2016.12.23. 01:56
개인적으로 인버티드 윙백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생각중인데, 내 생각하고 좀 다른부분이 있어서 코멘트남김
현대축구에서 안으로 파고드는 인사이드 포워드 유형의 측면 공격수가 뜨면서 풀백의 오버래핑 중요성이 높아졌다가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를 통한 빌드업이 각광받으면서 인버티드 윙백이라는 유형이 생겨났다고 봄.
근데 인버티드 윙백을 기용한다는게 꼭 사이드 플레이를 지양한다는건 좀 섵부른 생각인거같음!! 나머지는 잘봐뜸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08:28
 류화영
댓글 감사합니다 !!

먼저 인버티드에 대해 생각이 많고 지식도 많으신분 같습니다!
마지막 결론에서 밝혔다 시피 인사이드 커터식의 윙어들의 대중화로 측면 수비수들의 공격가담이 대두되었다고 이미 밝힌바가 있습니다!
또한 유기적인 패스플레이를 통한 빌드업의 과정에서 인버티드 윙백이 탄생한것은 아니라고 밝히는 바입니다
 먼저 인버티드 윙백의 명칭은 2006 월드컵 당시 독일의 필립 람 선수가 정발이 아닌 반대발의 측면수비수의 형태로 출전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자 그러한 형태의 이름이 붙는 것으로 필자는 알고 있습니다
그당시의 람의 플레이 스타일은 현대의 인버티드윙백의 형태와는 조금 다르게 차라리 인사이드 포워드의 형태가 돋보인 형태였습니다. 펩시티의 인버티드들은 중미,수미로 오버랩한다면 람은 거의 공미, 어쩌면 스트라이커 바로 뒤로도 이동하며 득점을 올린바도 있습니다. 이걸로 인버티드윙백의 등장은 답변드린것 같습니다

다음 사이드플레이를 지양한다는 말에 동의하시지 않는다고 말씀주셨는데 제가 이말씀 때문에 글을 다시 두세번 읽어보았습니다ㅜㅜ
제글 어디에도 인버티드윙백이 사이드 공격을 지양한다는 글은 보기 어려웠습니다... 인버티드에 대한 본문에 앞쪽에 측면에서 공격 활동을 자주 하는 윙백과 기초가 같다고 언급해 놓은 바와 다음 문단에서 측면과 중앙을 오가는 유기적인 플레이를 언급해놓은 바로 내용을 전달드렸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류가 있었던 모양인가 봅니다. 빠른 시일내에 이해가 더 편하도록 추가 내용 서술해 두도록하겠습니다

질 높은 피드백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류화영 2016.12.23. 10:42
 황족마드리드
응 인버티드 윙백이 사이드플레이를 지양한다는건 내가 본문 이해를 좀 잘못한거같음. 그 부분은 사과할게
좀 더 깊은 얘기를 하면 유익할거 같은데 밖이라 아쉽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부탁함~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15:11
 류화영
아닙니다 사과하실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좋게 글 봐주셔서 제가 무지 감사드립니다 :)

글을 여러번 다시 읽어보니 여러군데에서 부족한 내용이나 많은 수의 오타도 찾게 되더라구요...ㅎ

아마 저도 집에 가게된다면 인버티드 쪽에 수정을 조금씩 할 것 같습니다!
아주 조금이긴하지만...

성원에 감사드리며 다음에 더 좋은글오 찾아뵙겠습니다!!
아!! 정말 질 높은 답글도 감사드립니다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10:23
 페르난다
추댓 감사합니다!!

페르난다님 움짤에 더 눈이...ㅋㅋ
댓글
페르난다 2016.12.23. 10:36
 황족마드리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11:17
 다취사서
ㅋㅋㅋ 무심한듯한 댓글 감사합니다 :)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17:32
 금개구리
댓추 감사합니다!

얼른 카드신세에서 벗어나시길ㅋㅋ
댓글
문채원 2016.12.23. 18:32
 황족마드리드
계속 써주세여 응원할게여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20:09
 문채원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됩니다!!! 
이번 주말에도 더 좋은 글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
댓글
삼백마 2016.12.23. 19:14
측면수비수편도 재밌습니다.
많은 활동 기대하며 추천!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20:11
 삼백마
감사합니다.

진짜 여러분들 너무 다 착하신거같아요오
댓글
블루윙즈 2016.12.23. 20:26
ㅋㅋ잘봤습니다. 글도 글인데 댓글까지도 읽을만하네요ㅋㅋ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3. 20:57
 블루윙즈
감사합니다!!
댓글까지 읽어주시다니 부끄럽기도 하네요 ㅎ

보다 전문적으로 들어가고 세밀한 것 까지 이 글에 나타내보이기엔 너무 가독성도 떨어지고 이런 글에 문외한이신 분들의 재미와 흥미를 떨어 뜨릴거 같기도 해서 정말 전문적인 사항들은 조금 빼서 핵심만 가지고 글을 썻기에 보다 궁금하거나 다른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면 1대1로 전문적인 사항을 알여드리거나 정정,혹은 제가 배워가는 경우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다음글도 기대많이 해주시고 보러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에아 2016.12.24. 00:46
축구를 모르던 어렸을 때는 그냥 센터백 옆에서 뛰는 수비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포지션이었지만 축구를 알고 난 지금은 그 어떤 포지션보다 더 중요한 포지션이란 걸 깨달음 ㅠㅠ 초 공격형 윙백에서 끝난 줄 알았더니 인버티드 윙백까지 나오는 걸 보면 아직도 풀백 포지션이 다양하게 진화될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생각이 듬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4. 09:46
 에아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처음에야 다들 그러니까요ㅎㅎ
측면 수비수의 변화에 저도 이끌려서 이렇게 측면수비수을 글감으로까지 쓰게되었네요 :)
댓글
록찔이 2016.12.24. 09:17
다음에도 또 ....

와진짜.. 글 잘쓰시고

공감도가는것도있구 새로운것도있네요..!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4. 09:48
 록찔이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ㅎㅎ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에도 더 좋은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댓글
킨사이다 2016.12.29. 00:24
좋은글을 이제서야 읽었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황족마드리드 작성자 2016.12.29. 06:57
 킨사이다
아닙니다

더 좋은글로 다시 찾아 뵐게요!
댓글
antiair1 2017.01.11. 19:24
추천드려요 ㅎ 개인적으로 실축에서 가장 멋진 포메이션은 윙어랑 풀백쪽이라고 생각했는데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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