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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역사 나치 수용소를 해방시킨 미군이 한 일[발롱도르~]

IMG_5580.jpeg 나치 수용소를 해방시킨 미군이 한 일
 

 

1945년 4월 6일 조지 패튼 장군 휘하의 제602전차대대가 오드루프 수용소를 해방시켰다. 미군의 첫번째 수용소 해방이었다.

 

그러나 수용소의 생존자는 12명에 불과했다. 수용소의 무장친위대는 미군이 진격하고있다는 소식을 듣고 수용자들을 학살하고 후퇴했기 때문이다. 생존자들은 파괴된 건물과 시체 사이에 숨어 생존할수있었다.

 

 

IMG_5581.jpeg 나치 수용소를 해방시킨 미군이 한 일

IMG_5582.jpeg 나치 수용소를 해방시킨 미군이 한 일
 

 

보고를 받은 연합군 사령관 아이젠하워 장군은 오마 브래들리 장군, 조지 패튼 장군 그리고  육군참모총장 조지 마셜 장군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들의 방문 목적은 학살의 현장을 목격하고 이를 증거로 제시하려면 고위직들의 방문이 필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용소 해방이후,  근처의 도시, 마을의 독일 주민들에게 수용소의 참상을 보게하는 관행이 미군 사이에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IMG_5573.jpeg 나치 수용소를 해방시킨 미군이 한 일

IMG_5576.jpeg 나치 수용소를 해방시킨 미군이 한 일
 

 

패튼 장군을 비롯한 상부는 이 관행을 장려했고 노인과 여자들도 예외 없이 미군의 감시하에 수용소로 끌려가 그들이 지지하던 세력이 전쟁기간동안 무슨짓을 하였는지 두 눈으로 보게되었다.

 

 

IMG_5575.jpeg 나치 수용소를 해방시킨 미군이 한 일

IMG_5574.jpeg 나치 수용소를 해방시킨 미군이 한 일
 

 

그리고 그들에게 희생자들의 시신을 매장할 무덤을 만들라고도 지시하였다.

 

패튼 장군의 회고록에 따르면 수용소를 보고 돌아가던길, 한 시장과 그의 아내는 자살하였다고 한다. 학살을 방조한 죄책감 때문이었을까?

 

 

당시 미군 지휘부는 이 관행이 독일 시민들이 나치의 범죄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그 범죄에 자신의 잘못은 없는지 되돌아보는 , 전후 독일의 개혁에 있어서 꼭 필요하다 생각했다합니다.

 

출처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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