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국선급도 원래 유야무야 넘어가는거 많다가

왜냐면 저사람들도 배 엄청 오래 탄 사람들이고 이게 결국은 사용하는데 지장이 없는거 알거든

세월호처럼 과적하다가 가는건 인증심사 기관도 그건 어쩔수 없는거지 불법으로 과적한 트럭 다 경찰이 잡을수 있냐고

그리고 세월호 때문에 전직원 다 검찰조사 때렸는데 별건수사에 별건수사 들어갔다함.

핸드폰도 제출해서 가족까지 다 털었다고 진짜 그땐 무슨 우리가 죄인인거 마냥 털어서 그만둔 사람 많았다함.

예시로 심사위원 중 한분 예전에 다른 거래처로 입사하셨었는데

다른 심사위원이랑 개인간 돈 거래를 한적이 있었나 봄.

그거 가지고도 뇌물죄 들어갈뻔해서 직원들이 돈 모아서 돈 갚기도 하고 탄원서도 많이 썼다함.

쨌든 난리통을 다 겪고 모든게 다 전산화 되어서 개인간의 머 어떤 유야무야할 껀덕지가 많이 줄었음.

예전엔 급하면 신청서 팩스로도 보내고 급행으로도 일처리가 쉬웠다면 쟤네들도 결재 라인이 많아져서 일처리가 느려짐...

밥도 잘 같이먹던 사람들이 이젠 도망다님. 누명 쓸까봐 ㅋㅋ 난 세상 소식 많이 들어서 좋았는데....

이런 회사는 저런거 하더라 저런 회사는 저런거 하드라 하면서 좋은점도 많이 듣고

근데 인증 심사 시험이라는게 나도 10년넘게 했지만 이게 실효성이 있는것들이 있고

이게 실상은 이런 테스트 비용이 한 몇백만원 하는데 실패비용 안고 너네 할 수 있음? 이런 기술장벽 같은

인증들이 많음. 그게 꼭 통과되었다고 해서 안전이 무조건 보장되고 양품이 무조건 나오냐라는건 또 별개의 문제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