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내가 이상한건진 모르겠는데 뭔가 일하다보면 그런거 있음...
- 운석열
- 75
- 6
- 10
갈땐 하 시팔 때려치고싶다~~~ 이 생각 졸라 드는데
막상 거기서 한두시간 뻐기고...
음쓰 비우고 바깥 테이블 청소하고 뭐하고...
매대 채우고... 음료수 채우고...
손님 안오는 새벽 4시 반 넘어서 청소 시작해서 마치면 5시 살짝 넘어가니까
자정 지나서 꺼졌던 신호등도 다시 켜지고... 해도 스멀스멀 떠오르고...
걸레질까지 마친 바닥은 빤딱빤딱하고...
이때 괜히 뿌듯해지는게 있음...
댓글 6
난 그런 것도 없고 사장에 대한 살의만 가득하다
난 그런 것도 없고 사장에 대한 살의만 가득하다
그 누구보다 건실하고 멋지게 사네
그렇지.. 출근하긴 싫은데 또 하다보면 됨.. 이따금 성취감도 있고.. 그렇지..
리나군
좀 그런거 있어요.. 은은한 아침 햇빛이 찬 형광등으로 가득한 매장 안을 비출 때
뭔가 그 소련이나 북한의 선전영화마냥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사회주의의 승리를 향해 영도하는 위대한 당을 다시금 신뢰하는...
뭔가 그 소련이나 북한의 선전영화마냥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보며 사회주의의 승리를 향해 영도하는 위대한 당을 다시금 신뢰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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