픔느 이적은 사실 실제 축구에서도 지정된 기간에만 발생하자늠?

이적 시장이 열려있는 게 아니면 맘대로 팀을 옮길 수 없자늠.

실제 축구에서 이적 시장이 열리는 기간은 시즌과 시즌 사이, 그리고 시즌 중간임.

그걸 픔느에서 생각해보면 시즌과 시즌 사이에는 드래프트가 열리고 여기서 팀이 재편됨.

이 시점에 팀이 갈리는 것은 사실상 이적이나 마찬가지임. 정해진 기간에 인원의 이동이 있음.

그렇게 생각하면 실제 축구에서 이적 시장의 움직임보다 픔느의 드래프트에서 보이는 이동이 훨씬 격렬함.

그리고 실제 축구에서 이적이 왜 발생하는가도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선수를 방출하는 경우는 이 선수가 더이상 팀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거나, 돈이 필요해서임.

선수를 영입하는 경우는 기존 선수의 이탈 때문이거나, 보다 좋은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서임.

픔느에서는 굳이 이적료가 필요하지 않고, 선수의 능력 같은 경우에는 상점을 통해서 얼마든지 향상시킬 수가 있음.

선수를 영입하는 것도 피치못할 사정이 있어 시즌 중에 선수가 은퇴하는 경우가 아니면 선수를 영입할 이유가 없음.

픔느가 축구 게임이라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픔느의 특수성 때문에 이적이 자유롭지 못한 건 어쩔 수 없다고 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드래프트가 이적시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