픔느 본인이 생각하는 이적

픔크 히디가 통수 많이 쳤다고 들었지만 내 활동 기간이 아니라 잘 모르고.

데뷔한 9시즌부터 지금까지 이적글 ㅈㄴ게 많이 썼는데 오늘도 한번 써본다.

솔직히 말하면 프리즘인가 그때 롤하다 은퇴한번 박고 복귀한 이후로 본색을 드러냈던 것 같다.
(그 이후 광배팀은 다시는 못가게 되엇지만..ㅠ)

ㅅㅂ 오죽했으면 1시즌 1이적 공약 실행하려고 하고

구단주할때 여기저기 구단 찔러보면서 NPC 3각 트레이드까지 했을까?

이새끼는 뭐지 하는 생각으로 긍정적으로 읽어주길 바람.

* FMN 에서의 이적

1) 이적에 대한 시각

- 이적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있는 것을 인정한다. 내 시각은 FMN이 친목<FM 이었기 때문에, 이적은 뺴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했을 뿐임.

  FM하면 솔직히 이적시장 재밌게 안하는 사람이 어딨음? 그거 하려고 하는건데.

2) 구단주의 성향

- 배라고 치면, 배주인은 구단주임. 결국, 구단주의 성향을 따라갈 수 밖에 없다. 나 같은 단주가 많았으면, 나가라고 하면 선수들은 나갈 수 밖에 없는거고.

내가 생각하는 이적은 심플하게 말하면, 잔잔하게 흘러가는 리그에서 변수를 만들어보자는 느낌? 이슈거리 정도임.

미디어탭으로 기자가 소스거리 쓰는 이유가 뭘까? FMN이 재밌었으면 하는거 아닐까?

생각해봐라. 지금의 FMN에서, 자발적으로 이적한다고 하면 자기팀원한테 좋은 소리 절대 못듣는다. 하지만, 구단주가 너 나가라고 팽해버린다면?

버림받은 이미지 + 동정심까지 챙기면서 이적할 수 있음. 솔직히 당사자는 재밌을거같다고 난 느꼈음. 그런 성향의 사람들 위주로만 보내기도 했고.

상대적으로 온건한 구단주면 으쌰으쌰 잘해보자라는 방향을 취했을 것임. 그런 성향의 구단주가 많기 때문에 이적이 소외받는 것이라 '단순하게' 볼 수도 있다.

그냥 그 정도라고 생각함.

3) 구단 유지 기간

- 보통 시즌이 유지되는 기간은 3개월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생각하기 나름? 그냥 앞에서 말했던 것과 비슷한 결임.

성적이 최우선이었으면, 최소한 잘하는 팀에서 선수를 못빼오더라도 그런 시도 자체는 발생해야 하는게 맞음.

하지만 그런 것 조차 없다. 성향이 나랑 다르니까. 아니면, 성적이 최우선이 아니라 친목이 우선이다. 몰라. 나는 이것밖에 답을 못찾겠다.

4) 조건 & 제약

- 이 부분 때문에 글을 여러번 쓴 거 같다. 

앞에서 말했듯, 이적을 한다는 것 자체는 구단주와 본인의 성향이라 치면

최소한 이적은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맞춰는 놓고 그 입장을 유지하라는게 본인의 주장임.

지금 판에서 이적은 내주는 순간 무조건 손해보고 시작하니까 거부감이 들 수 밖에 없지.

살펴볼 항목은 크게 2가지라고 봄. 츄르말고 다른 화폐수단 만들자는 건 말도 안되니까 그냥 이거 2가지만 풀어줘도 여한이 없음

A) 구단 최대 보유 인원 수 : 가 11명인게 가장 큰 문제.

B) 바이아웃 : '츄르'가 픔느 안에서 통용되는 화폐이며, 그렇기엔 츄부자가 너무도 많은데 바이아웃은 고작 7만으로 제한되어 있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