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시간이 흐를수록 느려지는 마을이 있다?!

여기 30대 이상의 펨붕쿤이 들으면 아~ 이노래! 할 게임 곡이 하나 있다.

 

 

 

 

 

 

"캬~ 쒸발 이거지 요즘것들은 뭐 스칼렛 바이올렛 이딴거 한다는데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가 쌉근본이고 ㅋㅋㅋ"

 

 

 

 

그렇다. 태초마을 브금이다.

 

 

 

 

그리고 이 곡은 게임 내에서 태초마을이 여러번 등장함에 따라 브금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캬~ 피카츄만큼은 아니어도 브케인 리아코 치병신타도 근본이지 ㅋㅋㅋ 어 근데..."

 

 

 

 

 

"이 곡...뭔가 이상한데? 흠..."

 

 

 

30대 페페쿤은 태초마을 브금에 이상함을 느끼고 다음 버전인 파이어레드/리프그린에 나온 태초마을 브금을 들어보기로 한다.

 

 

 

 

 

 

 

 

"캬 역시 근본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근데...이쯤되니 확실히 알겠어!"

 

 

 

 

"태초마을 브금...세대가 갈 수록 점점 처지고 있잖아!"

 

 

그렇다! 태초마을 브금은 가면 갈 수록 템포가 느려지고 있었다! 페페는 자신의 가설을 확인하기 위해 그 다음 버전인 하트골드 버전을 확인해 보는데...

 

 

 

 

 

 

 

 

"역시 세대가 갈 수록 템포가 느려지는거 보니까 우리의 노스탤지어를 자극하는 게임프리크 진짜 대단하다고 생각되네..."

 

 

 

 

 

"그럼 역시 최신작인 레츠고 피카츄/이브이도 템포가 축 처진채로 나오겠지?"

 

 

 

 

 

 

 

"엥? 왜 템포 안느려짐?"

 

 

아쉽게도 템포가 느려지는 전통은 하트골드까지만 지속되었다고 한다.

 

 

해마다 느려지던 태초마을을 구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아니 좆프릭의 포켓몬 구원이 필요할 듯 하다.

 

 

 

 

 

하지만 페페의 궁금증이 해결됐으니 다행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