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도서/음악 잡담 범죄도시 스크린 독점 이야기가 나오던데 아이러니하다

스크린쿼터탓으로 돌리는게 아니라 스크린쿼터가 생기지 않았다면 있었을 현상이 적용 안 되는 한국영화로 보여준거라고 생각한다는 거임. 그리고 스크린쿼터가 없었으면 마블 최전성기에 영화관들이 충분히 몰아줬을거고 국내영화들은 회피를 했을거라고 생각함.

특정영화에 쏠리는 현상이 일어나는걸 보수적인 선택은 대중에게 영향을 미쳤지만 영화계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못 만든건지 영화 개봉도 안 하고 독점이야기를 꺼내는게 아이러니하다는 거임.

이번 독점에 예술, 독립영화는 개봉도 안 해서 독점때문에 관객들의 선택이 없었다고 말을 꺼낼 수가 없다고 보는거구요.

1,2,3 거치면서 파급력 입증했는데 내가 다른 영화 제작사라도 이 시기는 피하겠다 싶음

범죄도시 시리즈는 사실상 코리안 마블 시리즈인데 이게 스쿼때문에 역으로 견제 안받는다는 논리면 그 부분은 수용할수 있음

근데 마블이나 다른 잘나가는 시리즈물도 전작 흥행여부에 따라 층분히 몰아줬던거같은데 내기억이 잘못됐나

그땐 나른 멀티플렉스에서도 균형으르 맞추는 시늉을 했다는건데
범죄도시는 그런것도 없이 완전 몰빵이라는 말인가?

스쿼가 한국영화엔 아무런 제한이 없어서 그런 논리로 말한게 맞음.

마블이나 명량같은 다른 시리즈가 나올때 스크린 점유율이 60퍼대인데 이번에 범도는 80퍼대임. 독점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온게 역대급이라 나온거기도 함.

스크린쿼터제로 돌아가서 해외영화들이 1년에 많이 예정되 있어서 듄은 용아맥 얼마 틀지도 못 하고 국내 영화 걸고 그랬던거기도 하고 다른 국내 개봉작들을 걸어놓은건데 이번엔 국내에서 죄다 피해버려서 스크린쿼터 채울 영화도 못 걸거라 몰빵이 심화된거같음.

해외 작품성 좋은 작품이래도 좌석점유율이 안나오는데 이런 작품들은 스크린쿼터할당량도 못 챙기고 국내 영화 산업을 살리기 위해 걸어라고 하는 명분도 없어서 눈치 볼 필요가 없어진 상황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함.

님 영화쪽 관계자이심? 세세하고 딥하게 잘아시네요...

근데 울동네만해도 챌린저스, 악은존재하지않는다 같은 띵작들도 개봉관당 10명이 안들던데

극장들도 어케든 임대비라도 유지하려면 범죄도시 같은 영화를 두팔벌려 맞이해야할 상황이긴 할듯

아니요. 기사로 독점이야기에 60퍼대 80퍼대라고 나와서 그랬던거랑 스크린쿼터제 도입할 당시에 논설 공부용으로 기사들 본거로 취합해서 한 이야기에요.

국내에서 히트치는 작품이 많이 나와서 서로 겨루면서 제작사나 영화관이 상생하는게 베스트죠.

해외영화는 이미 스크린쿼터제로 제한이 들어가있는데 독점을 막겠다고 입법하면 영화관이 적자나는건 세금으로 보전해줘야한다같은게 논쟁이 대상이 되지 않을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