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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사 [스포츠경향] 심상치 않은 EPL 초반 판도 레스터,에버턴 약진[발롱도르~]

 

https://n.news.naver.com/sports/wfootball/article/144/0000692870

[스포츠경향] 심상치 않은 EPL 초반 판도 레스터,에버턴 약진 

리버풀을 제외한 전통의 강호들이 고전하는 반면 중위권 정도로 분류되던 레스터시티와 에버턴의 약진이 눈에 띈다. 비록 초반이긴 하지만 그간 ‘빅6’가 지배해온 EPL의 순위표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29일 현재 팀당 2~3경기씩 치른 가운데 순위표의 맨꼭대기에는 3연승을 달리는 레스터시티가 자리하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1·2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브로미치와 번리를 각각 3-0, 4-2로 가볍게 제치더니 지난 28일에는 스트라이커 제이미 바디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5-2로 대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12득점에 4실점의 막강 화력을 자랑한다.

레스터시티 돌풍의 중심에는 바디가 있다. 지난 시즌 리그 경기 23골로 득점왕에 오른 바디는 올시즌 득점력이 예전보다 훨씬 날카로워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디가 이끄는 레스터시티의 공격진은 맨시티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커리어 사상 첫 5실점의 치욕을 안겼다.

 

지난 시즌 리그 12위에 그쳤던 에버턴도 선전하고 있다. 첫 경기에서 만만치 않은 상대 토트넘을 1-0으로 누른 여세를 몰아 웨스트브로미치와 크리스탈팰리스를 꺾고 역시 3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다. 같은 3연승의 리버풀과는 골득실차(+5)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려(리버풀 9·에버턴 8득점) 3위에 랭크됐다. 지난 시즌 중반 경질된 마르코 실바 대신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올시즌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에버턴의 전력을 탄탄하게 바꿔놓았다. 나폴리 시절 제자 알랑 마르케스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인연을 맺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데려왔고, 강등된 왓포드에선 압둘라예 두쿠레를 영입해 막강 중원을 구축했다. 에버턴은 짜임새 있는 공수 라인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여 올시즌 타 팀들의 경계 대상으로 떠올랐다.

디펜딩챔피언 리버풀도 올시즌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와 첼시, 아스널을 차례로 누르고 2년 연속 리그 제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반면 전통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올여름 폭풍 영입을 감행했던 첼시도 3경기에서 1승1무1패에 그쳐 만족스런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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