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사 [카타르 LIVE] 마르카 기자의 반문, "안 뽑는다고? 이강인보다 잘하는 선수 셋도 없잖아?"[발롱도르~]

이강인보다 뛰어는 선수 3명미만이라면...손흥민 김민재 말하는건지 ㅋㅋ

카타르 월드컵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기회를 얻은 각국 축구 기자들은 자국의 이슈를 다른 국가 기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는데, 한국 축구와 관련된 중요 이슈 역시 이강인의 선발이었다. 아비라시 나라파트 카타르 월드컵 최고 유산 지원 위원회 아시아 미디어 파트 매니저는 “한국 축구의 인재인 이강인을 왜 선발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다”라고 물어오기도 했다.

7일 알 와크라에 자리한 알 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얘기를 나눈 후안 카스트로 <마르카> 기자는 이강인의 이번 시즌 활약상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이강인을 아주 잘 안다. 2주 전에도 이강인과 함께 있었다. 또한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과는 아주 친한 친구 사이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한층 볼을 다루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지금까지는 정말 훌륭하다. 정말 놀랍다”라고 이강인의 진일보에 대해 평가했다.

그에게 벤투 감독이 거의 1년 6개월 동안 이강인을 선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어쩌면 이강인이 이번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도 말했다. 

카스트로 기자는 “일단 놀랍다”라고 운을 뗀 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강인보다 지금 잘하는 선수가 세 선수 이상은 없다고 본다. 더 이상의 공격 자원이 없다고 본다. 물론 지난 시즌에는 그럴 만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그는 정말 빛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이 이번 월드컵에 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강인을 부를 거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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