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설정

축구칼럼 1957년 세계 최고의 선수 (메이저 3관왕을 이끈 디 스테파노, 혜성처럼 등장한 펠레 등)[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축구 역사 매니아이자 축구 블로거이신 토르난테님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가 속한 크리에이터 팀, FCU의 이름을 걸고 연도별로 가상의 상을 시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연도별 최고의 자리에게 주는 상이 많지 않았으며, 상이 있어도 당시에 상을 받은 선수들의 명예와 인지도가 오늘날까지 잘 이어져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결과에 대한 반론의 여지가 있어도 이를 재평가한 자료가 적어서 '과거에는 누가 최고였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축구 역사를 연 단위로 끊어서 최고의 자리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부문에서 최고를 직접 선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가 부문은 연도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특별상(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최고의 수비형 플레이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주장),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팀이며 최상위권의 순위와 후보 노미네이트까지 진행합니다. 

 

시작은 1950년부터이며, 하는 김에 2022년까지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더 이전 시대에도 동일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 평가자 2인의 주관(축구를 보는 관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평가자의 성향은 글 하단에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각자의 주관에 맞게 스스로 평가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저희도 그러한 의견 교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연도별 최고의 선수는 두 평가자가 합동으로 평가하였고, 최고의 감독, 특별상,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은 토르난테님께서 맡아주셨고 최고의 팀은 제가 맡아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비롯한 아래의 본문은 토르난테님께서 작성하셨고 서문과 공유는 제가 전담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여덟번째는 1957년입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380

 

 

---- 

 

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1956-57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1957 시즌으로 잡았으며 1957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건조폼 사진 출처는 플레이어스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법정스님의 소유입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1957년 최고의 축구선수
 

10위

 

 

 

이름: 움베르토 마스키오
출생일: 1933년 2월 20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라싱 클루브

 

1957년 세계 최고의 선수 10위는 코파 아메리카 득점왕에 오르며 조국의 우승을 이끈 미들라이커 움베르토 마스키오를 선정했다.

소속팀 라싱 클루브에서도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전반기에만 25경기 11골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던 마스키오는 1957 코파 아메리카에서 첫 경기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포트트릭을 기록했으며 라이벌 우루과이를 4-0으로 대파하는 과정에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브라질과의 사실상 우승 결정전에서도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하며 3-0 대승을 이끌며 조국의 대회 우승에 큰 공을 세웠다.

이때의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더러운 얼굴의 천사들이라 불리며 코파 아메리카 역사에 손꼽히는 강팀으로 평가받았으며 마스키오 개인도 9골을 득점하며 우루과이의 하비에르 암브로이스와 함께 대회 공동 득점왕을 수상했다.
 

 

9위

 

 

 

이름: 던컨 에드워즈
출생일: 1936년 10월 1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57년 세계 최고의 선수 9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리그 2연패를 이끈 천재적인 중원사령관 던컨 에드워즈를 선정했다.

하프백에서 뛰었음에도 즉흥적인 공격가담을 바탕으로 판세를 흔들었던 던컨 에드워즈는 1956-57 시즌 잉글랜드 풋볼 리그 우승과 유러피언 컵 4강에 올랐으며 그 과정에서 공식전 48경기에 나와 6골을 기록했으며 유러피언컵 8강에서 빌바오에게 원정에서 5-3으로 졌음에도 홈에서 3-0 대승을 이끌며 준결승 진출을 이뤄내기도 했다.

삼사자 군단에서도 에이스 핀니와 함께 1957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1958 스웨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덴마크와 아일랜드를 상대로 각각 5-2와 5-1 대승을 이끌었다.

에드워즈와 삼사자 군단에서 함께했던 톰 핀니는 그를 두고 "던컨은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기량이 있습니다. 최전방에 있으면 그는 헤딩을 할 것이고, 하프백(미드필더) 자리에선 패스를 하겠죠, 상대 팀에 누군가가 달려오고 있으면, 그는 바로 수비수로 변해서 마크를 할 겁니다. 우리 팀원들은 그의 플레이를 보고 스스로를 애송이라 느끼게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8위

 

 


이름: 프란시스코 헨토
출생일: 1933년 10월 21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57년 세계 최고의 선수 8위는 디 스테파노, 레이몽 코파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3관왕을 이뤄내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프란시스코 헨토를 선정했다.

헨토는 기본적으로 직접 득점하기보다는 팀원들의 득점을 돕는 조력자로 활약했기에 공식전 스탯은 40경기 11골에 그쳤지만 중요한 순간에는 엄청난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는데 피오렌티나와의 유러피언 컵 결승에서 쐐기골을 득점하며 우승의 쐐기를 박았으며 라틴컵 준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 챔피언 AC 밀란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5-1 대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7

 

 


이름: 니우통 산투스
출생일: 1925년 5월 16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1957년 세계 최고의 선수 7위는 수비면 수비, 패스면 패스, 공격이면 공격 모두 완벽해 축구 백과사전이라 불렸던 니우통 산투스를 선정했다.

그간 수비수의 공격가담을 연구해 왔던 니우통 산투스는 이번 시즌 그 성과를 제대로 보여주며 보타포구의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공수 양면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한 니우통 산투스의 활약 덕분에 보타포구는 리그 최다 득점 및 최소 실점이라는 업적을 기록할 수 있었으며 1957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할 수 있었다.

 

 

6위

 

 

 

이름: 가린샤
출생일: 1933년 10월 28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1957년 세계 최고의 선수 6위는 소아마비로 양쪽 다리의 길이가 달랐지만 오히려 그 단점을 활용한 신개념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를 완벽하게 농락했던 천재 가린샤를 선정했다.

1957 캄페오나투 카리오카에 한정해서는 최강의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로 소속팀 보타포구의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우며 1957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베스트 플레이어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다만 대표팀에서는 클럽에서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5위

 

 


이름: 톰 핀니
출생일: 1922년 4월 5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1957년 세계 최고의 선수 5위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에이스로 맹활약하며 던컨 에드워즈, 존 찰스 등을 제치고 잉글랜드 풋볼 리그 최고의 선수의 반열에 오른 톰 핀니를 선정했다.

그의 소속팀 프레스턴 노스 엔드는 핀니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이 좋지 않아 한 명의 배관공과 열 명의 떨거지들이라 불렸을 정도로 핀니의 원맨팀으로 유명했지만 그런 소속팀을 잉글랜드 풋볼 리그에서 2위 토트넘과 승점이 같은 3위에 올렸음은 물론 핀니 개인도 무려 23골을 득점하는 개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FW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었다.

삼사자 군단에서도 던컨 에드워즈, 토미 테일러와 함께 1957 브리티시 홈 챔피언십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1958 스웨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도 덴마크와 아일랜드를 상대로 각각 5-2와 5-1 대승을 이끌었다.
 

 

4위

 

 


이름: 존 찰스
출생일: 1931년 12월 27일
국적: 웨일스
소속팀: 리즈 유나이티드

 

1957년 세계 최고의 선수 4위는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를 중위권에 안착시키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존 찰스를 선정했다.

비록 FWA 올해의 선수에서는 톰 핀니에게 밀렸지만 존 찰스의 리그 활약은 가히 충격적이었는데 리그 40경기에 출전해 38골을 기록하며 소속팀 리그 유나이티드가 기록한 72골의 절반 이상을 득점하는 엄청난 영향력을 보였으며 당연하게도 잉글랜드 풋볼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웨일스 대표팀에서도 이스라엘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홈과 원정에서 모두 승리하는데 공헌하며 조국의 첫 월드컵 진출을 이뤄냈다.
 

 

3위 브론즈볼

 

 

 

이름: 펠레
출생일: 1940년 10월 23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산투스 FC

 

3위 브론즈볼에는 만 17세 나이로 브라질 프로축구무대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탑 스코어러 펠레를 선정했다.

펠레는 실질적으로 데뷔 첫 시즌에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정규리그에서 19골을 기록하며 득점왕을 차지하며 팀을 2위로 올렸으며 상위 스플릿인 블루 시리즈에서도 17골을 기록하며 팀을 2위에 올렸으며 다시 득점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만 36골을 기록하며 득점왕 2관왕에 성공한 펠레는 단순한 스코어러가 아니었는데 그의 등장으로 산투스는 무려 144골을 기록하며 정규리그 1위 코린치안스보다 54골을, 최종 우승팀 상파울루 FC보다 45골을 더 득점하는 괴력을 보였을 정도로 공격진영에서 뛰어난 경기영향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펠레는 1957 코파 아메리카 이후 셀레상에도 선발되어 대표팀 데뷔를 이뤄냈는데 아르헨티나와의 친선 컵대회인 로카 컵에서 1,2차전에 모두 출전해 모두 득점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17세 소년은 클럽과 대표팀을 모두 포함해 올해 공식전에서 40경기에 출전해 43골을 득점했다.
 

 

2위 실버볼

 

 

 

이름: 지지
출생일: 1928년 10월 8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2위 실버볼에는 보타포구와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의 중원 사령관으로 활약하며 팀을 지휘했음은 물론 어려운 상황에서는 직접 득점포를 가동해 해결사의 역할도 보여줬던 지지를 선정했다.

인사이드 포워드와 하프백에서 주로 활약하며 그라운드의 감독 대행으로도 이름을 날린 지지는 1957년 캄페오나투 카리오카에서 27경기 12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브라질 대표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칠레전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의 4-2 승리를 이끈 것을 포함해 총 8골을 기록하며 하프백이었음에도 대회 득점 2위에 올랐으며 조국의 준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1위 골든볼

 

 

 

이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출생일: 1926년 7월 4일
국적: 스페인, 아르헨티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위 골든볼에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선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를 선정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팀의 공격을 지휘하며 30경기 31골이라는 경기당 한 골을 넘는 득점력을 보여줬으며 유러피언 컵에서는 8강 2차전 니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해 3-2 승리를 이뤄냈으며 4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도 팀의 두 번째 골을 득점해 3-1 승리를 이끌었으며 결승전에서도 선제골을 기록하며 총 7골을 기록하며 우승에 기여했고 라틴컵에서도 4강 AC 밀란전과 결승전 벤피카전에서 모두 득점했는데 특히 결승전에서는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레알 마드리드의 3관왕을 완성시켰다.

클럽에서만 공식전 54경기에 나서 43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했던 디 스테파노는 스페인 대표팀으로 귀화해서도 팀의 공격을 이끌며 A매치 7경기 7골을 이뤄내며 본인은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으나 동료들의 부진으로 인해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탈락했다.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
 

지지뉴 (브라질 / 방구 → 상파울루 FC)
네스트로 로시 (아르헨티나 / 리버 플레이트)
후안 스키아피노 (우루과이, 이탈리아 / AC 밀란)
에른스트 오크비르크 (오스트리아 / 삼프도리아)
페드로 델라차 (아르헨티나 / 라싱 클루브)
자우마 산투스 (브라질 / 포르투게자)
줄리뉴 (브라질 / 피오렌티나)
레프 야신 (소련 / 디나모 모스크바)
이고르 네토 (소련 /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보라 코스티치 (유고슬라비아 / 츠르베나 즈베즈다)
레이몽 코파 (프랑스 / 레알 마드리드)
토미 테일러 (잉글랜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비에르 암브로이스 (우루과이 / 클루브 나시오날)
카누테이루 (브라질 / 상파울루 FC)
데니스 바이올렛 (잉글랜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호어스트 시마니악 (독일 / 부퍼탈 SV)
오마르 시보리 (아르헨티나 / 리버 플레이트)
오마르 코르바타 (아르헨티나 / 라싱 클루브)
에두아르드 스트렐초프 (소련 / 토르페토 모스크바)
안토니오 안젤리요 (아르헨티나 / 보카 주니오스)
 


2. 토르난테 선정 1957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벨라 구트만
국적: 헝가리
소속팀: 상 파울루
주 업적: 1957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

 

1957년 세계 최고의 감독은 새 전술로 새 바름을 이뤄내며 결과까지 확실히 챙긴 헝가리 출신의 벨라 구트만을 선정했다.

흔히 수비진에는 풀백이라 불리는 수비수는 두 명을 배치하는 2백 시스템이나 중원의 센터 하프를 양 풀백 사이까지 내려 세 명을 배치하는 WM 시스템이 보편적인 축구 시스템이었다.

그러나 매직 마자르나 피오렌티나에서 간헐적으로 보여준 4백 형태를 아예 선발 라인업 그래도 사용하며 4-2-4라는 신개념 시스템을 개발하며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무대를 평정한 벨라 구트만은 축구계의 선선한 충격을 보여줬으며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에 실패한 브라질 대표팀조차 그가 보여준 4-2-4 시스템을 실험하기 시작했다.

트레블을 이뤄낸 비야롱아도 대단하지만 기존의 틀을 완벽하게 깨며 상 파울루의 역전드라마를 보여준 벨라 구트만의 지략을 비야롱아의 업적보다 더 높게 평가했다.

 

 

실버 바통

 

 

이름: 호세 비야롱아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주 업적: 1956-57 시즌 라리가, 유러피언컵, 라틴컵 우승

다뉴브 학파의 완성버전인 매직 마자르를 벤치마킹해 레알 마드리드를 키워냈던 비야롱아는 시대를 앞서나간 로테이션까지 활용하며 공격진의 체력을 아끼는 충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라리가와 유러피언 컵, 그리고 라틴컵을 모두 제패하며 트레블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

평년이었으면 충분히 1위를 할 수도 있는 성과였으나 경쟁 상대가 너무 강력했다.
 

 

브론즈 바통

 

 

 

이름: 기예르모 스타빌레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겸 라싱 클루브
주 업적: 1957 코파 아메리카 우승

라싱 클루브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장기집권중인 스타빌레 감독은 더러운 얼굴의 천사들이라 불리는 코파 아메리카 역사상 손에 꼽는 강팀을 구성해 라이벌 브라질을 3-0으로 꺾고 우승하며 아르헨티나 축구의 부흥을 이끌었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맷 버스비
국적: 스코틀랜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 업적: 1956-57 시즌 잉글랜드 풋볼 1부 리그 우승

이름: 풀비오 베르나르디니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피오렌티나
주 업적: 1956-57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준우승 및 유러피언컵 준우승

 


3. 토르난테 선정 1957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레프 야신
출생일: 1929년 10월 22일
국적: 소련
소속팀: 디나모 모스크바

1957년 최고의 골키퍼는 역시나 레프 야신이었다. 소비에트 탑 리그에서 22경기 15실점이라는 엄청난 선방력을 보여주며 팀의 리그 우승을 이뤄낸 야신이 소련 탑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드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소련 대표팀에서도 조국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펠레
출생일: 1940년 10월 23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산투스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5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니우통 산투스
출생일: 1925년 5월 16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5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출생일: 1926년 7월 4일
국적: 스페인, 아르헨티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5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펠레
출생일: 1940년 10월 23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산투스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5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미겔 무뇨스
출생일: 1922년 1월 19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저승사자 군단의 성공 신화에는 훌륭한 라커룸의 리더 미겔 무뇨스의 덕이 있었다.

30대 중반에 나이에 접어든 그는 비록 많은 경기를 나서지는 못했지만 라커룸에서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스페인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의 결속을 이끌어내며 호세 비야롱가 감독을 도운 무뇨스는 갈락티코스의 트레블에 공헌한 숨은 공신이다.

 


4. 토르난테 선정 1957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레프 야신
출생일: 1929년 10월 22일
국적: 소련
소속팀: 디나모 모스크바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선정 1957년 특별상 문단 골든 글러브 항목 참조

 


라이트 풀백

 

 

 


이름: 자우마 산투스
출생일: 1929년 2월 27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포르투게자


올해 최고의 오른쪽 수비수는 바위라 불리는 자우마 산투스를 선정했다. 비록 그의 소속팀 포르투게자는 공격진의 줄리뉴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하위권 수준의 전력으로 떨어지며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지만 자우마 산투스라는 카드가 있었기에 강등권 수준의 전력인 포르투게자는 주립리그에서 강등을 면할 수 있었다. 자우마 산투스는 브러질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을 이뤄냈다.

 


레프트 풀백

 

 

 


이름: 니우통 산투스
출생일: 1925년 5월 16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5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 하프

 

 

 

 

이름: 던컨 에드워즈
출생일: 1936년 10월 1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5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 하프

 

 

 

 

이름: 지지
출생일: 1928년 10월 8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5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 하프

 

 

 


이름: 이고르 네토
출생일: 1930년 1월 9일
국적: 소련
소속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1957년을 대표하는 하프백의 마지막 자리는 이고르 네토를 선정했다.  비록 그의 소속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소련 탑 리그에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3위에 그쳤지만 이고르 네토는 대단한 퍼포먼스로 소련 탑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 및 프랑스 풋볼 선정 발롱도르 9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으며 소련 대표팀에서도 핀란드를 상대로 두 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조국의 첫 월드컵 본선행을 이끌며 소련의 에이스는 자신임을 보였다.
 

 

인사이드 라이트

 

 

 


이름: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출생일: 1926년 7월 4일
국적: 스페인, 아르헨티나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56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인사이드 레프트

 

 

 

 

이름: 펠레
출생일: 1940년 10월 23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산투스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5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아웃사이드 라이트

 

 

 

 

이름: 가린샤
출생일: 1933년 10월 28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5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아웃사이드 레프트

 

 

 


이름: 톰 핀니
출생일: 1922년 4월 5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프레스턴 노스 엔드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5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 포워드

 

 

 


이름: 존 찰스
출생일: 1931년 12월 27일
국적: 웨일스
소속팀: 리즈 유나이티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57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1957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1957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레알 마드리드
 

성적: 1956-57 라리가 우승, 유러피언 컵 우승 및 라틴컵 우승

부정할 수 없는 1957년 최고의 팀이다. 유로피언컵 연패에 성공했으며 라리가와 라틴컵도 제패하며 사실상의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로써 유럽의 제왕 이미지를 한층 더 구축하게 되었으며 거칠 것 없는 경기력으로 상대를 죽음으로 인도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저승사자 군단이라고 불렸다.

 

 

2위 실버 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성적: 1956-57 잉글랜드 풋볼 리그 1부 우승, 유러피언 컵 준결승 진출

잉글랜드 풋볼 1부 리그에서 2위 토트넘과 큰 차이로 우승하며 리그 2연패를 달성했고 유러피언 컵에서도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탈락하기 전까지 파죽지세를 유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 시즌 유러피언 컵 득점 1위와 2위를 모두 배출해내기도 했다.

 

 

3위 브론즈 팀

 

 

 

 

상 파울루 FC
 

성적: 1957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에서 산투스와 코린치안스를 가까스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라운드에서는 4위였으나 우승팀을 결정하는 블루 시리즈에서 구트만 감독의 4-2-4 포메이션 전술이 잘 정착하고 효과를 발휘하며 우승을 이뤄내고 세계 축구계에 포백의 위력을 알렸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3/24 시즌 결산 이벤트 정산] 리무루 493 4
공지 [2024년 신년인사 겸 첫 공지] 9 리무루 781 4
공지 국내기사 전문 혹은 대부분을 긁어오는 행위를 엄격히 금하는 이유 1 김수윤 4538 14
공지 축구정보/칼럼 갤러리에서 글 쓰실 때 제발 공지사항을 꼭 읽어주세요 김수윤 3927 17
공지 FMNATION 축구정보/칼럼 갤러리 공지사항(2020. 9. 13~) Giallorossi 3975 51
공지 축구정보/칼럼 갤러리 연재 시리즈(2019. 10. 16~) 6 Giallorossi 5373 17
인기 [오피셜] FC 바이에른 뮌헨, 뱅상 콤파니 감독 선임 시너 2 1
축구칼럼
이미지
김헌곤 16 2
축구칼럼
이미지
강미나 281 31
축구칼럼
이미지
정진솔 136 8
축구칼럼
이미지
varclub 415 9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60 4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20 6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33 4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25 7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12 6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193 5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72 4
축구칼럼
이미지
비이인 87 6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228 6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134 4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476 6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175 7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74 3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102 5
축구칼럼
이미지
두줄풋볼 164 4
축구칼럼
이미지
호날두 6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