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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2023년 최고의 선수, 기타 수상[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오랫동안 진행해온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2022년 시즌까지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러나 현 시점은 2024년으로, 실제 축구가 2023년 시즌까지 지나간 뒤입니다. 

 

그래서 저희 프로젝트도 2023년 시즌까지 해보았습니다. 

 

이 글을 끝으로 기나긴 프로젝트는 모두 종료...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산출된 모든 포인트를 선수별로 합산하여 보여드릴 것이고, 

 

그 다음에는 1950년 이전의 축구에 대해 동일한 프로젝트를 시행할 것입니다. 

 

또 2024년이 지나가면 2024년 시즌 평가도 나오겠죠. 

 

축구는 영원하기에, 이 프로젝트도 가능한 영원히 지속될 것입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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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2022-23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2023 시즌으로 잡았으며 2023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연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2023년 최고의 축구선수

 

2023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10위

 

 

 

 

이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출생일: 2001년 2월 12일
국적: 조지아
소속팀: SSC 나폴리

 

2023년 최고의 선수 10위에 선정된 안물은 호쾌한 속공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유린하는 조지아의 특급 윙어로 명성이 자자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를 선정했다.

소속팀 나폴리에서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14골 14도움을 기록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는 소속팀 나폴리의 마라도나 시대 이후 첫 스쿠테토를 이뤄냈고 그 과정에서 세리에 A 올해의 팀 선정, 도움왕 및 MVP 수상이라는 업적을 이뤄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올해의 영 플레이어에 선정되며 유럽 무대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크바라츠헬리아를 두고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안 비에리는 "그는 어느 팀에서도 뛸 수 있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9위

 

 

 

이름: 요주아 키미히
출생일: 1995년 2월 8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23년 최고의 선수 9위에 선정된 안물은 바이에른의 마에스트로이자 유럽 무대 최고의 후방플레이메이커로 이름을 날린 요주아 키미히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47경기에 출전해 7골 11도움을 기록한 키미히는 5라운드에서 선두를 두고 경쟁하는 우니온 베를린전 중거리 슈팅으로 팀의 패배를 막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인테르와 바르셀로나의 중원을 완벽하게 삼켜버리는 활약을 선보였음은 물론 후반기에도 활약상을 이어나갔는데 보드진의 섣부른 나겔스만 경질 이후 팀이 부진하는 상황에서도 고군분투했는데 맨체스터 시티의 중원을 상대로도 선전했고 실제로 UEFA 챔피언스리그 평점은 메시 다음으로 높은 2등이었다.

헤르타 베를린은 상대로는 동료들 모두가 부진함에도 2도움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고 특히 이 경기에서 세부스텟은 패스 성공률 92%, 기회 창출 11회, 빅찬스 생성 2회, 롱패스 성공 91%, 볼 리커버리 10회를 기록하는 괴력을 펼쳤다. 그리고 이 승리 덕분에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역전 우승을 할 수 있었다. 추가로 각종 매체에서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던 키미히는 드넓은 시야와 유려한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지배했는데 2233회의 패스를 성공하며 패스 성공률 90%를 기록했고 86회의 찬스 메이킹을 기록했으며 수비적으로도 49회의 태클을 성공해 태클 성공률 63%를 기록했음은 물론 측면으로 빠져서 오른발 크로스로 지원하는 플레이에도 능해 73회의 크로스를 성공시키며 크로스 성공률 30%라는 높은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런 그가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팀의 우승에 절대적으로 기여한 부분을 고려하면 올해의 선수를 받지 못한 것은 부당한 결정이었다.

 

 

8위

 

 

 

이름: 일카이 귄도안
출생일: 1990년 10월 24일
국적: 독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023년 최고의 선수 8위에 선정된 인물은 맨체스터 시티의 조율사이자 리더로 구단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을 이끈 일등 공신임과 동시에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일카이 귄도안을 선정했다.

소속팀 맨체스타 시티에서 공식전 51경기에 출전해 11골 6도움을 기록한 팀의 플레이메이커 귄도안은 선수단과 스태프진의 투표를 통해 페르난지뉴에 뒤를 이은 새로운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으로 임명되며 좋은 활약을 선보였고 특히 35라운드 리즈전에서는 멀티골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가 리그 1위를 굳히는데 일조했고 36라운드 에버튼전에서도 대를 뒤로 한 자세에서 아크로바틱한 자세로 득점에 성공했고 39분 홀란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51분에는 환상적인 궤적의 프리킥 골을 기록하면서 2골 1도움으로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팀의 승리를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3연패를 이뤄내는데 공헌했다.

FA컵 결승전에서는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작 13초만에 엄청난 발리슛으로 맨유의 골망을 흔드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이어 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가 박스 바깥으로 귄도안에게 공을 넘겨주었고, 귄도안이 감각적인 왼발 중거리 발리슛으로 또 한 번 득점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수한 모습을 보이며 트레블에 일조했다. 그리고 최정상에서 팬들과 작별을 고했다.
 

 

7위

 

 

 

이름: 로드리
출생일: 1996년 6월 22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023년 최고의 선수 7위에 선정된 인물은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안정감은 여전히 최고였음은 물론 답답한 상황에서 해결사의 능력까지 갖춘 로드리를 선정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식전 59경기에 출전해 4골 8도움을 기록한 팀의 피보테 로드리는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팀의 공수 연결을 맡아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및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2022-23 시즌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실제로 과르디올라는 그를 두고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칭찬했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서는 특히 대단한 활약을 펼쳤는데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전반 27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자말 무시알라를 제친 뒤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팽팽하던 균형추를 맨체스터 시티 쪽으로 옮겼고 결승전에서는 인테르 밀란에게 크게 밀리는 상황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컷백이 아체르비에 맞고 굴절되어 나온 세컨볼을 인사이드로 정확하게 슈팅하여 선제골을 넣었고 결국 이 골은 맨체스터 시티의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결승골이 되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와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로드리는 스페인 대표팀에서는 UEFA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 MVP를 수상했고 FFIA 클럽 월드컵에서도 플루미넨시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FIFA 클럽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했다.

 

 

6위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 인터 마이애미

 

2023년 최고의 선수 6위에 선정된 인물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리그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 뒤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해 활약하며 펠레의 행적을 따라가는 리오넬 메시를 선정했다.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공식전 40경기에 출전해 21골 20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리그앙 도움왕에 오르는 등 파리 생제르맹의 리그앙 우승을 이끈 일등 공신임은 물론 조기에 탈락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조차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사실 음바페보다도 그가 리그앙 올해의 선수에 더 적합한 인물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인터 마이애미에서의 활약도 대단했는데 리그스컵 크루스 아슬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을 키퍼 손이 닿지 않는 좌측 상단으로 꽂아 넣으며 데뷔전 데뷔골과 함께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는데 이 골로 인해서 지쿠, 디에고 마라도나를 따돌리고 프리킥 득점 단독 6위로 올라섰으며 11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한 마이애미가 처음으로 승리한 경기가 되었다. 게다가 토너먼트에서도 올렌도 시티, 댈러스, 샬럿, 필리델피아 유니언, 내슈빌 SC를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5위

 

 

 

이름: 헤리 케인
출생일: 1993년 7월 28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2023년 최고의 선수 5위에 선정된 인물은 가히 토트넘 핫스퍼의 우베 젤러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압도적인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는 탑 스트라이커이자 찬스 메이커, 그리고 기록의 사나이 해리 케인을 선정했다.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에서 공식전 49경기에 출전해 32골 6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에서 군계일학의 모습을 보여준 케인은 홈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한 경기를 포함해 무려 6번의 결승골을 득점했고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 역대 통산 득점자 자리에 올랐다. 또한 티에리 앙리가 가지고 있었던 런던 더비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음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원정 100골을 달성했다.

그러나 후반기에 팀이 전반적으로 최악의 부진에 빠지며 뛰어난 활약에도 정말 아무것도 얻지 못한 불운한 시즌이 되었다.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된 것이 유일한 위안거리였고 결국 케인은 우승 트로피를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된다.

 

 

4위

 

 

 

아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출생일: 2000년 7월 12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2023년 최고의 선수 4위에 선정된 인물은 네이마르 이후로 끊겼던 화려한 브라질리언 드리블러의 계보를 이어나가며 레알 마드리드의 중추가 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선정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52경기에 출전해 19골 17도움을 기록한 비니시우스는 라리가에서는 관중들의 인종차별과 상대 선수의 야유에도 비니시우스는 그리즈만, 테어 슈테겐과 함께 라리가 최고의 선수의 반열에 오르며 물오른 활약을 펼쳤는데 무려 112회의 드리블을 성공하며 상대 진영을 휘저었고 그렇게 1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도 오사수나를 상대로 9회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하며 호드리구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줘 선제골을 도왔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비니시우스의 활약은 빛났는데 메시, 키미히와 함께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는데 실제로 16강 리버풀전에서 2-0으로 뒤진 상황에서 추격골과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프리킥을 유도해 밀리탕의 역전골에 기여하며 5-2 대승을 이끌었으며 4강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득점하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활약을 펼쳤다. 비니시우스는 챔피언스리그에서 7골 5도움을 기록하며 고군분투했다.
 

 

3위 브론즈볼

 

 

 

이름: 케빈 더 브라위너
출생일: 1991년 6월 28일
국적: 벨기에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023년 브론즈볼을 수상한 선수로는 최근 5년 동안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찬스메이커로 군림했음은 물론 이번 시즌에는 꾸준함을 넘어 확실하게 고점을 기록하며 명분마저 잡아내며 2020년대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역사에 이름을 남길 가능성을 만든 더 브라위너를 선정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식전 49경기에 출전해 10골 30도움을 기록한 더 브라위너는 홀란과의 콤비네이션으로 전반기에 절정의 폼을 보이며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잘 수습하고 꾸준하게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우승 경쟁팀인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첫 번째 경기는 1골 1도움, 두 번째 경기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고 라이벌 중 하나인 리버풀과의 경기에서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 2차전, 라이프치히전 7-0 대승에 기여했으며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후반전에 귄도안이 뒤로 내준 볼을 다이렉트로 대포알 슛을 때려버리면서 엄청난 중거리 골로 동점골을 기록했으며 2차전에서는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였다. 비록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당하는 아쉬움을 보였지만 더 브라위너는 프리미어리그, FA컵, 그리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도움왕에 오르며 축구 역사상 최초로 팀의 트레블과 개인의 도움왕 트레블을 동시에 기록하며 대단한 업적을 세웠다.

 

 

2위 실버볼

 

 

 

이름: 앙투안 그리즈만
출생일: 1991년 3월 21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23년 실버볼을 수상한 선수로는 현대 축구계 최고의 토털맨으로 평가받으며 최전방 바로 아래에서 활약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전역에 자신의 영향력을 끼쳤고 이런 체력적 과부하에도 기복 없이 꾸준히 스탯을 생산하는 능력까지 대단했던 '그리지주' 앙투안 그리즈만을 선정했다.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해 16골 18도움을 기록한 그리즈만은 전반기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분쟁 문제로 인해 프리 시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60분 이후에 교체 투입되어 20~30여 분만을 소화하며 폼을 끌어올리지 못했기에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제한적으로 활약해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그러나 이적이 확정된 뒤부터 주전으로 출전하며 폼을 끌어올린 그리즈만은 공격 파트너들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라리가에서 84회의 찬스 메이킹과 24회의 빅 찬스 메이킹, 그리고 16회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2위 비니시우스, 미켈 메리노가 기록한 9회의 어시스트보다 무려 7회 더 기록했음은 물론 11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는 코너킥으로 선제골을 득점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사실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무난하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데 일등 공신은 그리즈만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위 골든볼

 

 

 

이름: 엘링 홀란
출생일: 2000년 7월 21일
국적: 노르웨이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대망의 2023년 골든볼에는 음바페와 함께 차세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았고 2022-23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중앙 공격수의 부재를 약점으로 지적받던 리그 및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며 팀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낸 노르웨이 축구사 최고의 선수 엘링 홀란을 선정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식전 54경기에 출전해 52골 9도움을 기록한 홀란은 마치 최전성기 시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버금가는 득점행진을 보내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35경기에 출전해 36골을 득점하며 득점왕에 올랐음은 물론 FWA 올해의 선수와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영 플레이어와 올해의 선수에 동시에 선정되며 개인상을 휩쓸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홀란의 활약은 계속되었는데 16강 라이프치히전에서는 8회의 슈팅에서 8회의 유효 슈팅 및 5골을 득점했으며 8강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도 홈과 원정에서 모두 득점하는 퍼포먼스를 보였고 4강과 결승에서는 비록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수비라인을 유인하는 역할은 확실히 하며 우승에 공헌했다. 홀란은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왕을 수상했다.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20인
 

카림 벤제마 (프랑스 / 레알 마드리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폴란드 / FC 바르셀로나)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독일 / FC 바르셀로나)
모하메드 살라 (이집트 / 리버풀 FC)
베르나르두 실바 (포르투갈 / 맨체스터 시티)
브루노 페르난데스 (포르투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나단 아케 (네덜란드 / 맨체스터 시티)
안드레 오나나 (카메룬 / 인테르 밀란)
김민재 (대한민국 / SSC 나폴리)
니콜로 바렐라 (이탈리아 / 인테르 밀란)
후벵 디아스 (포르투갈 / 맨체스터 시티)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아르헨티나 / 인테르 밀란)
랑달 콜로 무아니 (프랑스 /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마르틴 외데고르 (노르웨이 / 아스날 FC)
킬리안 음바페 (프랑스 / 파리 생제르맹)
빅터 오시멘 (나이지리아 / SSC 나폴리)
마테이스 더리흐트 (네덜란드 / FC 바이에른 뮌헨)
부카요 사카 (잉글랜드 / 아스날 FC)
자말 무시알라 (독일 / FC 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 (잉글랜드 /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2. 토르난테 선정 2023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펩 과르디올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주 업적: 2022-23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밒 2023 UEFA 슈퍼컵 루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023년 최고의 감독에게 수상하는 골든 바통 수상자는 바르셀로나에 이어서 맨체스터 시티에서도 트레블을 달성하며 사상 최초로 트레블을 2회 기록한 감독으로 이름을 남긴 과르디올라를 선정했다.

WM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아스날,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난적들을 모두 압도했다. 결과를 완벽하게 챙겼음은 물론 축구 전술계의 판도를 다시 한번 흔들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강력한 뒷심으로 시즌의 3분의 2를 1위로 보낸 아스날을 상대로 역전우승에 성공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토너먼트 홈경기에서 라이프치히를 7-0, 바이에른 뮌헨을 3-0,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를 4-0으로 모조리 격파하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실버 바통

 

 

 

이름: 시모네 인자기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인테르 밀란
주 업적: 2022-23 코파 이탈리아 우승 및 세리에 A 3위,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실버 바통 수상자는 아무도 예상치 못햤던 인테르 밀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끈 명장 시모네 인자기를 선정했다.

나폴리의 역대급 페이스에 밀려 세리에 A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바르셀로나를 따돌리고 바이에른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해 결승까지 올랐으며 결승전에서도 바이에른과 마드리드도 막지 못했던 펩의 맨체스터 시티를 능수능란하게 괴롭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로드리의 중거리 슈팅과 루카쿠의 심각한 결정력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추가로 코파 이탈리아에서도 아탈란타와 유벤투스, 그리고 피오렌티나를 모두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브론즈 바통

 

 

 

이름: 루치아노 스팔레티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SSC 나폴리
주 업적: 2022-23 세리에 A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브론즈 바통 수상자는 33년 만에 나폴리의 스쿠테토를 선물한 루치아노 스팔레티를 선정했다.

4-3-3 시스템과 4-2-3-1, 두 대형을 상황에 맞게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감독으로 상대가 순간적으로 노출한 빈 공간을 공략하면서 이를 위해 끊임없이 유기적인 스위칭 플레이를 통해 상대의 압박을 벗어나는걸 기조로 삼았으며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공격 패턴으로 이름을 날렸음은 물론 다양하고 창의적인 세트피스 전술을 준비하는 등 팀 퀄리티의 항상에 공들였고 그 결과 스팔레티의 나폴리는 승점 90점을 기록하며 2위 라치오와 16점 차이를 벌렸고 팀단위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모두 잡아내며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했다.

"4-3-3이었느냐고? 현대 축구에서 시스템이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건 상대가 버려둔 공간에 있다. 그 공간을 재빨리 발견해야 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공략해야 한다. 압박당하는 상황에서도 움직일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인터뷰 중에 발언했던 스팔레티는 현대 축구의 핵심을 잘 꿰뚫고 있었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마우리치오 사리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SS 라치오
주 업적: 2022-23 세리에 A 준우승

이름: 카를로 안첼로티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주 업적: 2022-23 코파 델 레이 우승, 라리가 준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이름: 우르스 피셔
국적: 스위스
소속팀: 우니온 베를린
주 업적: 2022-23 분데스리가 4위

이름: 에릭 텐하흐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맨체스처 유나이티드
주 업적: 2022-23 EFL컵 우승 및 프리미어리그 3위

이름: 마르코 로제
국적: 독일
소속팀: RB 라이프치히
주 업적: 2022-23 DFB포칼 우승, 분데스리가 3위 및 2023 DFL슈퍼컵 우승

이름: 에디 하우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뉴캐슬 유나이티드
주 업적: 2022-23 프리미어리그 3위

이름: 미켈 아르테타
국적: 스페인
소속팀: 아스날 FC
주 업적: 2022-23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및 FA 커뮤니티 실드 우승

 


3. 토르난테 선정 2023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출생일: 1992년 4월 30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2023년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상하는 골든 글러브 수상자는 C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운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을 선정했다.

슈테겐은 라리가에서 82.4%의 선방률을 기록했음은 물론 개인의 우수한 폼과 더불어 훌륭한 수비라인 조율 능력으로 수비수들이 계속 바뀌는 와중에도 강력한 수비조직력을 유지하는데 기여하며 라리가에서만 무려 26회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비록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축구계의 메인 디시인 리그에서 다른 경쟁자들과 비교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점을 무시할 수 없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자말 무시알라
출생일: 2003년 2월 26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23년 최고의 U-21 선수에는 벨링엄이 지난 시즌 수상했기에 바이에른의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끈 자말 무시알라를 선정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공식전 47경기 15골 15도움을 기록한 무시알라는 2022-23 시즌에 기복이 심해 큰 비판을 받았던 FC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진에서 유일하게 고군분투 한 선수로 총 22회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분데스리가에서만 콜로 무아니 다음으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반기에는 엄청난 활약으로 팀을 분데스리가 가을 챔피언에 올렸으며 후반기에는 전반기에 비해 다소 주춤했지만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두며 분데스리가 우승을 놓칠 위기에 처했던 후반 85분에 교체투입해 그나브리의 패스를 받은 뒤 환상적인 턴 동작에 이은 구석을 향하는 마무리 슈팅으로 역전골을 득점하며 팀의  역전우승을 직접 확정짓는 클러치를 선보였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김민재
출생일: 1996년 11월 15일
국적: 대한민국
소속팀: SSC 나폴리

 

2023년 최고의 수비수에 선정된 선수는 흐비차, 오시멘과 함께 나폴리의 세리에 A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우며 구단 레전드 수비수 주세페 브루스콜로티의 별명인 철기둥을 계승한 코리아 몬스터 김민재를 선정했다.

소속팀 나폴리에서 45경기에 출전한 김민재는 강력한 피지컬에서 나오는 대인 수비력과 절륜한 빌드업으로 모두 이름을 날린 김민재는 그라운드 경합 승률 60%와 공중볼 경합 승률 63%를 기록했으며 패스 성공률도 91%나 기록하며 정밀도 높은 양발 패스로 앞선으로 볼을 배급하는 능력도 선보였다.

김민재는 라인을 높게 올리는 스팔레티 전술의 특성상 때때로 중앙선까지 진출했음에도 상대에게 볼을 거의 빼앗기지 않으며 리그 최소 실점을 달성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그리고 결국 챔피언스리그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앙투안 그리즈만
출생일: 1991년 3월 21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3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엘링 홀란
출생일: 2000년 7월 21일
국적: 노르웨이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3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일카이 귄도안
출생일: 1990년 10월 24일
국적: 독일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023년 최고의 주장에는 트레블 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일카이 귄도안을 선정했다.

우수한 클러치 능력과 템포를 완벽하게 조율하는 플레이메이킹 능력 이외에도 팀을 하나로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주장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트레블을 이뤄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팬들에게 남긴 편지에서 그는 스스로 "저는 보통 꽤나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속마음을 드러내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죠."라고 말했음에도 그는 동료들에게 큰 신뢰감을 주며 그들이 피치 위로 걸어갈 때마다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하게 만들었다.

축구는 언제나 센세이셔널했지만 '사람'은 그 이상이라는 말을 남긴 귄도안의 리더십은 2023년 축구계의 한 해를 빛내는데 한 팔 힘을 보탰다.

 


4. 토르난테 선정 2023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
출생일: 1992년 4월 30일
국적: 독일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3년 특별상 문단 골든 글러브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마테이스 더리흐트
출생일: 1999년 8월 12일
국적: 네덜란드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2023년 오른쪽 센터백에는 유벤투스에서 주춤하던 시절을 뒤로 하고 한때 전 유럽을 들썩이게 했던 시절의 퍼포먼스를 다시 보여준 마테이스 더리흐트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공식전 43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한 더리흐트는 완벽한 볼 플레잉 디펜더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파메카노와 함께 견고한 수비라인을 구성했음은 물론 91%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팀 빌드업 과정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때때로 전진해 직접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하며 해결사가 부재한 바이에른의 해결사 노릇을 하기도 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인 더리흐트는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도 압도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레반도프스키, 메시, 음바페 등 수준 높은 공격수들을 완벽하게 막아내기도 했다.

 

 

센터백

 

 

 

 

이름: 후벵 디아스
출생일: 1997년 5월 14일
국적: 포르투갈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2023년 중앙 센터백에는 전반기에는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후반기에는 하이 커리어 시즌의 폼을 회복하며 맨체스터 시티의 트레블에 큰 공을 세운 수비라인의 리더 후벵 디아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에서 공식전 43경기 1골을 기록한 디아스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7경기나 결장했지만 그가 활약한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대단한 퍼포먼스를 보였는데 실제로 패스 성공률이 93%에 달할 정도로 앞선으로 볼을 배달하는 능력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으며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다섯 번의 패배에서 그가 출전한 경기는 리버풀전 한 경기에 불과했을 정도로 그가 수비라인에서 끼치는 영향력이 컸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보였는데 무려 95%의 패스 성공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볼 배급을 했으며 18회의 태클을 성공하며 69%의 성공률을 보였다. 디아스가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라인은 토너먼트 7경기에서 3실점에 불과했으며 홈구장과 중립구장에서는 무실점을 기록하는 신화적인 퍼포먼스를 보였다.

 


센터백

 

 

 

 

이름: 김민재
출생일: 1996년 11월 15일
국적: 대한민국
소속팀: SSC 나폴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3년 특별상 문단 골든 쉴드 항목 참조

 

 

수비형 미드필더

 

 

 

 

이름: 로드리
출생일: 1996년 6월 22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3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 메짤라

 

 

 

 

이름: 케빈 더 브라위너
출생일: 1991년 6월 28일
국적: 벨기에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3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 메짤라

 

 

 

 

이름: 앙투안 그리즈만
출생일: 1991년 3월 21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3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라이트윙

 

 

 

 

이름: 리오넬 메시
출생일: 1987년 6월 24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 → 인터 마이애미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3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레프트윙

 

 

 

 

아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출생일: 2000년 7월 12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3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스트라이커

 

 

 

 

이름: 엘링 홀란
출생일: 2000년 7월 21일
국적: 노르웨이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3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스트라이커

 

 

 

 

이름: 헤리 케인
출생일: 1993년 7월 28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토트넘 핫스퍼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2023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2023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2023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맨체스터 시티

 

성적: 2022-23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밒 2023 UEFA 슈퍼컵 루승,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프리미어리그와 FA 컵, UEFA 챔피언스리그를 모두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를 2023년 최고의 팀으로 뽑지 않을 수 없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8경기 28승 5무 5패, 94득점 33실점으로 승점 89점을 기록하며 2위 아스날을 승점 5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대부분의 기간 동안 아스날에게 밀려 2위에 머무르고 있었지만 후반기에 연승 행진을 달리며 아스날과의 승점 차를 좁혔고 마침내 역전 우승을 맛보았다. FA 컵에서도 첼시, 아스날, 브리스톨 시티, 번리,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모두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총합 6경기에서 19득점 1실점이라는 공포스러운 전적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세비야, 쾨벤하운과 함께 G조에 배정되어 4승 2무, 14득점 2실점으로 승점 14점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RB 라이프치히, 바이에른 뮌헨, 레알 마드리드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망의 트레블에 마침표를 찍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홈 경기에서의 포스가 압권이었다. 라이프치히와의 2차전에서 7-0이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로 압승을 거뒀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1차전에서 3-0, 레알 마드리드와의 2차전에서 4-0 대승을 기록하며 에티하드 스타디움을 원정팀의 지옥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후반기에 선보인 3-2-4-1 포메이션은 마치 과거의 WM 포메이션을 현대적으로 개량한듯한 모습으로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으며 다양한 전술 스타일의 강팀들을 제각각의 방법으로 격파하는 절대강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시즌 종료 후 UEFA 슈퍼컵에서 세비야와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으며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를 3-0으로, 플루미넨시를 4-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적으로 5관왕으로 시즌을 마쳤다.

 

 

2위 실버 팀

 

 

 

 

인테르 밀란

 

성적: 2022-23 코파 델 레이 우승 및 세리에 A 3위,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세리에 A에서는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했지만 코파 이탈리아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인테르 밀란을 2023년 실버 팀으로 선정했다.

세리에 A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지역 라이벌 AC 밀란보다 한 발 앞섰고 코파 이탈리아에서 파르마, 아탈란타, 유벤투스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피오렌티나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 빅토리아 플젠과 함께 C조에 배정되어 3승 1무 2패, 10득점 7실점으로 승점 10점을 기록하며 조 2위를 차지했다. 이후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포르투, 벤피카, AC 밀란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여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에게 아쉽게 1-0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무적의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경기력에서 밀리지 않으며 용호상박의 대결을 펼쳤다. 최상의 전력으로 나서면 절대 지지 않을 것 같았던 후반기의 맨체스터 시티에게 총력전 패배의 위기를 유일하게 안겨준 팀이 바로 인테르였다.

 

 

3위 브론즈 팀

 

 

 

 

SSC 나폴리
 

성적: 2022-23 세리에 A 우승 및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치열해진 세리에 A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우승을 차지하며 디에고 마라도나의 영전에 스쿠데토를 바친 나폴리 또한 2022-23 시즌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거론될 자격이 있다.

세리에 A에서 38경기 28승 6무 4패, 77득점 28실점으로 승점 90점을 기록하며 2위 SS 라치오를 승점 16점 차이로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리그 초반을 제외하면 시즌 내내 리그 1위의 자리를 유지했을 정도로 그 포스가 강력했다. 약간의 운만 더 따라주었다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가능했을 것이다. 시즌 종료 후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도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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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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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Archive Football

축구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응원팀에 대한 생각도 전합니다. 업로드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느린데, 규칙적이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red-archive.tistory.c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댓글 3

A.C.Milan 2024.01.12. 12:13
2023년까지 고생하셨습니다!
댓글
호날두 작성자 2024.01.12. 12:27
 A.C.Milan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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