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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1985년 세계 최고의 선수[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축구 역사 매니아이자 축구 블로거이신 토르난테님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가 속한 크리에이터 팀, FCU의 이름을 걸고 연도별로 가상의 상을 시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연도별 최고의 자리에게 주는 상이 많지 않았으며, 상이 있어도 당시에 상을 받은 선수들의 명예와 인지도가 오늘날까지 잘 이어져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결과에 대한 반론의 여지가 있어도 이를 재평가한 자료가 적어서 '과거에는 누가 최고였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축구 역사를 연 단위로 끊어서 최고의 자리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부문에서 최고를 직접 선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가 부문은 연도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특별상(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최고의 수비형 플레이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주장),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팀이며 최상위권의 순위와 후보 노미네이트까지 진행합니다. 

 

시작은 1950년부터이며, 하는 김에 2022년까지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더 이전 시대에도 동일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 평가자 2인의 주관(축구를 보는 관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평가자의 성향은 글 하단에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각자의 주관에 맞게 스스로 평가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저희도 그러한 의견 교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연도별 최고의 선수는 두 평가자가 합동으로 평가하였고, 최고의 감독, 특별상,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은 토르난테님께서 맡아주셨고 최고의 팀은 제가 맡아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비롯한 아래의 본문은 토르난테님께서 작성하셨고 서문과 공유는 제가 전담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른여섯번째는 1985년입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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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1984-85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1985 시즌으로 잡았으며 1985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1980년 투표부터는 골든 쉴드는 최고의 수비수, 골든 렌즈는 최고의 미드필더, 골든 에로우는 최고의 공격수에게 수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1985년 최고의 축구선수

 

1985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10위

 

 

 

이름: 호메리투
출생일: 1960년 8월 28일
국적: 파라과이
소속팀: 플루미넨시

 

1985년 세계 최고의 선수 10위에는 플루미넨시가 자랑하는 파라과이 특급이자 남미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 호메리투를 선정했다.

유려한 플레이메이킹을 자랑하는 호메리투는 소속팀 플루미넨시의 캄페오나투 카리오카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았으며 대표팀에서는 조국 파라과이를 월드컵 본선 무대로 올렸다. 1958년 이후로 꼬박 28년 만에 있는 일이었다.

 

 

9위

 

 

 

이름: 루디 푈러
출생일: 1960년 4월 13일
국적: 서독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

 

1985년 세계 최고의 선수 9위에는 베르더 브레멘의 약진을 이끈 완성형 스트라이커 루디 푈러를 선정했다.

1984-85 시즌을 통틀어 베르더 브레멘에서 32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득점한 푈러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소속팀 브레멘의 분데스리가 준우승을 이뤄내며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음은 물론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도 월드클래스 등급을 받았다.

 

 

공동 7위

 

 

 

이름: 베른트 슈스터
출생일: 1959년 12월 22일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1985년 세계 최고의 선수 공동 7위에 선정된 첫 번째 선수는 바르셀로나의 리그우승을 이끈 독일인 에이스 베른트 슈스터를 선정했다.

중앙 미드필더였음에도 소속팀에서 42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득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슈스터는 엄청난 경기영향력과 적재적소의 상황에서 해결사의 면모를 보이며 바르셀로나의 11년 만에 라리가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슈스터 개인도 문도 데포르티보 선정 라리가 MVP를 수상했고 돈 발롱 선정 라리가 최우수 외국인 선수 및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며 자타공인 라리가의 왕으로 올라섰다.
 

 

공동 7위

 

 

 

이름: 카레카
출생일: 1960년 10월 5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상 파울루 FC


1985년 세계 최고의 선수 공동 7위에 선정된 마지막 선수는 상 파울루에서 어마어마한 득점력을 선보인 카레카를 선정했다.

상 파울루에서 공식전 48경기에 출전해 35골을 득점한 카레카는 소속팀의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 우승을 이뤄냈음은 물론 개인도 득점왕에 올랐고 전국리그인 세리 A에서도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6위

 

 

 

이름: 올레흐 프로타소우
출생일: 1964년 2월 4일
국적: 소련
소속팀: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

 

1985년 세계 최고의 선수 6위에 선정된 선수는 소련에 유행하는 압박축구를 뚫어내고 차원이 다른 득점력을 선보인 올레흐 프로타소우를 선정했다.

드니프로 소속의 약관의 공격수 프로타소우는 인기가  많은 편이 아니고 전력이 약한 소속팀의 상대적으로 약한 지원 속에서도 무려 리그에서만 35골을 득점하며 14골을 득점한 2위 로디오노프 및 클레멘티예프보다 무려 21골을 더 득점하며 득점왕을 차지했고 이를 바탕으로 소비에트 탑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소련 올해의 선수상 투표에서도 아쉽게 2위로 밀렸지만 드니프로의 팬덤이 디나모 키이우나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보다 훨씬 작았던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소련 최고의 선수는 프로타소우였다.

 

 

5위

 

 

 

이름: 한스페터 브리겔
출생일: 1955년 10월 11일
국적: 서독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


1985년 세계 최고의 선수 5위에 선정된 선수는 엘라스 베로나의 기적적인 스쿠테토를 이뤄내는 과정에서 큰 공을 세운 용병 쌍두마차의 일원인 한스페터 브리겔을 선정했다.

독일에서와는 다르게 레프트백이 아닌 중앙 미드필더에서 활약한 브리겔은 엄청난 지구력과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경기장 전역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소속팀의 볼 순환 과정에서 큰 역할을 하며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에 성공적으로 정착해 소속팀에게 스쿠테토를 선사했고 이 과정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1985년 서독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해외파 선수로서는 최초의 사례였다.

 

 

4위

 

 

 

이름: 클라우디오 보르기
출생일: 1964년 9월 28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

 

1985년 세계 최고의 선수 4위에 선정된 선수는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의 남미통일을 이뤄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처진 스트라이커 겸 공격형 미드필더인 보르기를 선정했다.

리그 진행 방식을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전환하기에 약식으로 진행된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에서 소속팀의 우승을 이뤄낸 보르기는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도 6골을 득점하며 팀의 우승을 이뤄내며 남미 챔피언에 올랐다. 비록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패했지만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남미 팬들뿐만 아니라 유럽 팬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다.
 

 

3위 브론즈볼

 

 

 

이름: 프레벤 엘카에르
출생일: 1957년 9월 11일
국적: 덴마크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

 

1985년 브론즈볼에 선정된 선수는 베로나의 기적적인 스쿠테토를 이끈 외국인 쌍두마차의 다른 한 명인 프레벤 엘카에르를 선정했다.

덴마크가 자랑하는 공격수 엘카에르는 기존에 맡았던 역할과 다르게 처진 공격수로 중원과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느라 많은 득점을 뽑아내지는 못했지만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 진영을 휘저으며 팀원들에게 찬스를 내줘 아무도 예상치 못한 엘라스 베로나의 우승을 이뤄냈다. 덴마크 대표팀에서도 지역예선 8골을 기록하며 조국의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2위 실버볼

 

 

 

이름: 디에고 마라도나
출생일: 1960년 10월 30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SSC 나폴리

 

1985년 실버볼에 선정된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아픔들 뒤로 하고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다시 비상한 축구의 신 마라도나를 선정했다.

소속님 나폴리에서 공식전 36경기에 출전해 17골을 기록한 마라도나는 구에린 스포르티보에서 평점 7.0점을 받으며 세리에 A 역대 최고의 평점을 받아내며 사실상 리그 MVP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으며 보는 맛도 대단해 코너킥으로 직접 득점, 유벤투스전에서 시레아가 이끄는 수비진을 괴멸시키는 폭풍 드리블 및 라치오전 해트트릭 등 명장면을 양산했다.

 

 

1위 골든볼

 

 

 

이름: 미셸 플라티니
출생일: 1955년 6월 21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유벤투스 FC


1985년 골든볼에 선정된 선수는 클럽에서의 마지막 퍼즐인 유러피언 컵도 완벽하게 석권하며 그 과정에서 대단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미셸 플라티니를 선정했다.

그의 소속팀 유벤투스는 세리에 A 6위에 그쳤지만 플라티니 개인은 세리에 A 득점왕에 올랐으며 유러피언 컵에서도 스파르타 프라하, 지롱댕 보르도를 모두 제압하고 결승에서도 리버풀을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하며 우승과 득점왕을 모두 차지했다. 인터콘티넨탈컵에서도 동점골을 포함해 남미 챔피언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를 압도하는 플레이를 보이며 우승에 공헌했음은 물론 대회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었다.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20인
 

올레흐 블로힌 (소련 / 디나모 키이우)
다니엘 파사레야 (아르헨티나 / 피오렌티나)
가에타노 시레아 (이탈리아 / 유벤투스 FC)
주니오르 (브라질 / 토리노 FC)
칼하인츠 루메니게 (서독 / 인테르 밀란)
즈비그니에프 보니에크 (폴란드 / 유벤투스 FC)
피터 리드 (잉글랜드 / 에버튼 FC)
브라이언 롭슨 (잉글랜드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트리크 바티스통 (프랑스 / 지롱댕 보르도)
마리뉴 (브라질 / 방구)
리나트 다사예프 (소련 /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안토니오 카브리니 (이탈리아 / 유벤투스)
쇠렌 레르비 (덴마크 / FC 바이에른 뮌헨)
마시모 브리아스키 (이탈리아 / 유벤투스 FC)
네빌 사우스올 (웨일스 / 에버튼 FC)
루이 페르낭데 (프랑스 / 파리 생제르맹)
피에르 리트바르스키 (서독 / FC 쾰른)
로타어 마테우스 (서독 / FC 바이에른 뮌헨)
엔조 프란체스콜리 (우루과이 / 리버 플레이트)
세르히오 바티스타 (아르헨티나 /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

 


2. 토르난테 선정 1985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호세 유디카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
주 업적: 1985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 우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985년 골든 바통의 주인공은 상위권 전력이라 보기 어려운 아르헨티노스의 리그 및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이라는 대약진을 이뤄낸 호세 유디카를 선정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보르기를 펄스 나인으로 기용하며 유기적인 공격을 펼친 유디카의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도 춘추제에서 추춘제로 전환하기에 약식 토너먼트 대회로 치러졌는데 벨레스 사르스필드와의 결승전에서 1차전 홈에서는 무승부를 거뒀지만 2차전 원정에서는 2-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는 페로 카릴 오에스테, 플루미넨시, 바스쿠 다 가마라는 죽음의 조에서 4승 1무 1패로 1위로 통과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결승 진출을 가리는 준결승 리그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인디펜디엔테와 볼리비아의 클루브 블루밍을 모두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에서도 아메리카 데 칼리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혈투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 챔피언 유벤투스와의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패했지만 졌어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실버 바통

 

 

 

이름: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유벤투스 FC
주 업적: 1984-85 유러피언 컵 우승,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1985년 실버 바통의 주인공은 유벤투스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뤄내며 세계 최초로 3대 유럽 대항전을 석권하며 구단에게 빅이어와 UEFA 플라크를 선물하는데 기여한 트라파토니를 선정했다.

비록 세리에 A에서는 6위에 그쳤지만 유러피언 컵에서는 최강이라 불리는 리버풀을 견고한 수비로 제압했으며 남미 챔피언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와의 경기에서는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브론즈 바통

 

 

 

이름: 하워드 켄달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에버튼 FC
주 업적: 1984-85 잉글랜드 풋볼 리그 1부 우승,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우승 및 1985 채리티 실드 우승


1985년 브론즈 바통의 주인공은 라이벌 리버풀의 붉은 제국의 시대를 종식하고 리그의 패권을 에버튼에게 가져온 하워드 켄달을 선정했다.

에버튼은 28승 6무 8패로 무려 승점 90점으로 2위 리버풀과 3위 토트넘 핫스퍼를 무려 13점 차이로 벌리며 압도적으로 리그를 제패했으며 컵 위너스컵에서도 준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결승에서는 라피트 비엔나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시즌이 끝나고 열린 채리티 실드에서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완파하며 3관왕을 이뤄냈고 그 중심에는 켄달 감독이 있었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우도 라텍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주 업적: 1984-85 분데스리가 우승

이름: 오스발도 바뇰리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
주 업적: 1984-85 세리에 A 우승

이름: 발레리 로바노브스키 
국적: 소련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겸 소련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1985 소련 탑 리그, 소련컵, 소련 슈퍼컵 우승 및 1986 멕시코 월드컵 지역예선 유럽예선 6조 2위 진출

이름: 에메 자케
국적: 프랑스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
주 업적: 1984-85 프랑스 리그앙 우승 및 유러피언 컵 4강

이름: 알렉스 퍼거슨
국적: 스코틀랜드
소속팀: 에버딘 FC 겸 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대행
주 업적: 1984-85 스코티시 프리미어 디비전 우승 및 1986 멕시코 월드컵 지역예선 유럽예선 7조 2위 진출

이름: 테리 베너블스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주 업적: 1984-85 라리가 우승

이름: 폴 반 힘스트
국적: 벨기에
소속팀: RSC 안더레흐트
주 업적: 1984-85 주필러리가 우승, 1985 벨기에 슈퍼컵 우승, 줄스 파파에르컵 우승

 


3. 토르난테 선정 1985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리나트 다사예프
출생일: 1957년 6월 13일
국적: 소련
소속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1985년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는 철의 장막이라 불리며 엄청난 선방을 보였으며 강력한 완력을 바탕으로 하는 롱스로인 빌드업을 선보인 선구자 다사예프를 선정했다.

리나트 다사예프는 엄청난 선방을 보여주며 소속팀의 소비에트 탑 리그 준우승을 이뤄내며 소련 탑 리그 시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조국의 월드컵 본선행을 이끌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클라우디오 보르기
출생일: 1964년 9월 28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5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다니엘 파사레야
출생일: 1953년 5월 25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피오렌티나


1985년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는 피오렌티나에서 이탈리아 무대에 완벽하게 적응하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다니엘 파사레야를 선정했다.

피오렌티나에서의 퍼포먼스도 우수했지만 특히 월드컵 지역예선에서는 마라도나와 함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조국의 본선 진출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미셸 플라티니
출생일: 1955년 6월 21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유벤투스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5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프레벤 엘카에르
출생일: 1957년 9월 11일
국적: 덴마크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5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마티아스 헤어게트
출생일: 1955년 11월 14일
국적: 서독
소속팀: 바이어 위어딩겐

 

1985년 세계 최고의 주장은 독일에서는 명문이라 불리기 어려운 위어딩겐의 포칼 우승을 이끌며 구단 역사상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선물한 마티아스 헤어게트를 선정했다.

바이어 위어딩겐의 주장이자 리베로로 그라운드와 라커룸에서 모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 헤어게트는 여러 대회에서 우승경험이 많은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을 상대로도 꿀리지 않는, 아니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디터 회네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음에도 팀을 잘 수습해 2-1 역전승을 이뤄냈다. 우승 과정 및 결승전 과정에서 경기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모두 헤어게트의 공이 가장 컸음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았다.

 


4. 토르난테 선정 1985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리나트 다사예프
출생일: 1957년 6월 13일
국적: 소련
소속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5년 특별상 문단 골든 글러브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다니엘 파사레야
출생일: 1953년 5월 25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피오렌티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5년 특별상 문단 골든 실드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가에타노 시레아
출생일: 1953년 5월 25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유벤투스 FC


골든 쉴드 수상자 파사레야와 함께 최고의 센터백으로 선보인 수비수로는 유러피언 컵에서 짠물수비를 선보인 유베 수비라인의 리더 시레아를 선정했다.

리그 성적은 다소 아쉬웠지만 유러피언 컵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소속팀을 우승시켰는데 특히 결승전에서는 러시와 달글리시 투톱을 상대로 무실점을 이끌어냈고 연말에는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이뤄냈다.

 


라이트백

 

 

 

 

이름: 파트리크 바티스통
출생일: 1957년 3월 12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


1985년 최고의 라이트백은 라이트백과 센터백을 번갈아가면서 활약하며 보르도의 리그앙 2연패를 이끈 바티스통을 선정했다.

보르도의 수비라인 리더인 바티스통은 소속팀의 38경기 27실점이라는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리그 우승을 이뤄내는데 공헌했으며 유러피언 컵에서도 빌바오와 디나모 부쿠레슈티, 그리고 드니프로를 탄탄한 수비력으로 막아내며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세웠다.

 

 

레프트백

 

 

 

 

이름: 안토니오 카브리니
출생일: 1957년 10월 8일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유벤투스 FC


1985년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에는 안토니오 카브리니가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

유러피언 컵과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이뤄내는 과정에서 좌측면 지역에서 공수양면에서 기여도가 높았던 카브리니는 옹즈 몽디알이 선정한 유럽 베스트 일레븐 투표에서 70%가 넘는 득표율을 자랑하기도 했다.

 

 

수비형/중앙 미드필더

 

 

 

 

이름: 한스페터 브리겔
출생일: 1955년 10월 11일
국적: 서독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5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수비형/중앙 미드필더

 

 

 

 

이름: 베른트 슈스터
출생일: 1959년 12월 22일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르셀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5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공격형 미드필더/윙어

 

 

 

 

이름: 미셸 플라티니
출생일: 1955년 6월 21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유벤투스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5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공격형 미드필더/윙어

 

 

 

 

이름: 디에고 마라도나
출생일: 1960년 10월 30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SSC 나폴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5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 포워드

 

 

 

 

이름: 클라우디오 보르기
출생일: 1964년 9월 28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5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 포워드

 

 

 

 

이름: 프레벤 엘카에르
출생일: 1957년 9월 11일
국적: 덴마크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5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1985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1985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아르헨티노스 주니오스
 

성적: 1985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 우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1985 시즌 프리메라 디비시온 나시오날을 끝으로 아르헨티나 리그는 1년에 2개 시즌을 치르는 체제에서 1년에 1개 시즌을 치르는 추춘제로 변화하게 되었다. 역사적인 마지막 나시오날 시즌은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6경기 3승 3무 무패로 F조를 1위로 통과한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는 승자 조 토너먼트에서 산 로렌소, 산 마르틴, 페로 카릴 오에스테, 벨레스 사르스필드를 꺾고 타이틀 결정전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패자 조 토너먼트를 우승하고 결승에 올라온 벨레스 사르스필드를 다시 만나서 1차전을 승부차기 끝에 패했으나 2차전을 2-1로 승리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는 페로 카릴 오에스테, 플루미넨시, 바스쿠 다 가마와 함께 A조에 속하는 어려운 대진 속에서도 6경기 4승 1무 1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도 인디펜디엔테, 블루밍을 상대로 4경기 2승 2무 무패로 1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고 결승에서 아메리카 데 칼리와 3차전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간발의 차로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인터콘티넨탈 컵에서는 유벤투스와 2-2 무승부를 거두었고 승부차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이 경기는 양 팀의 훌륭한 경기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고 전해진다.

 

 

2위 실버 팀

 

 

 

 

유벤투스 FC
 

성적: 1983-84 풋볼 리그 1부 우승, 풋볼 리그컵 우승, 유러피언 컵 우승

유러피언 컵과 인터콘티넨탈 컵을 우승하며 유럽 챔피언과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유러피언 컵에서 일베스, 그라스호퍼, 스파르타 프라하, 보르도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디펜딩 챔피언이자 지난 유라피언 슈퍼컵 상대였던 리버풀을 만났다. 결승전에서는 그 유명한 헤이젤 참사가 일어나는 등 경기 외적으로 좋지 않은 요소들이 많았지만 1-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인터콘티넨탈 컵에서는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와 2-2 무승부를 거두었고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챔피언의 영광을 누렸다. 이 경기는 양 팀의 훌륭한 경기력으로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고 전해진다.

비록 세리에 A에서는 6위라는 아쉬운 순위를 기록했지만 기존 상위권 팀들의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데다가 새로운 강호들의 돌풍이 강력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큰 오점까지는 되지 않는다.

 

 

3위 브론즈 팀

 

 

 

 

에버튼 FC

 

성적: 1984-85 잉글랜드 풋볼 리그 1부 우승,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우승 및 1985 채리티 실드 우승

잉글랜드 풋볼 리그, 유러피언 컵 위너스 컵을 우승하며 더블을 달성했고 FA 컵에서도 준우승을 기록했다.

풋볼 리그에서 42경기 28승 6무 8패, 88득점 43실점, 승점 90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하며 2위 리버풀을 승점 13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컵 위너스 컵에서도 바이에른 뮌헨, 라피트 빈 등의 강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FA 컵에서는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1-0으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 시즌 유로피언 슈퍼컵도 개최되지 않아 3관왕을 아쉽게 놓쳤으나, 리그와 유럽 대항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모두 대단했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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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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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Archive Football

축구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응원팀에 대한 생각도 전합니다. 업로드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느린데, 규칙적이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red-archive.tistory.com

 


7. 추도사
 

1. 1985년 5월 29일, 벨기에 브뤼셀 에이젤에 위치한  스타드 루아 보두앵에서 일어난 훌리건 난동으로 인한 혼란에 구조물이 무너져 39명이 숨지고 600명 이상이 중상을 입었다.

사건의 발단은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서 리버풀을 지지하는 훌리건과 유벤투스를 지지하는 훌리건 사이에 서로 돌팔매질과 야유를 하는 등 충돌이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흥분한 리버풀 팬들이 울타리와 경찰을 넘어 상대편을 향해 뛰어들어갔는데, 그들이 공격한 대상 중에는 일반 관람객들도 있었다. 이에 대응하다가 밀린 유벤투스 서포터들과 일반 팬들이 출구 쪽으로 도망가다가 결국 사람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낡은 Z 구역의 외곽 콘크리트 벽이 무너지고, 그 벽에 기대던 사람들이 떨어지며 서로 깔리면서 이런 비극적인 참사가 일어났다.

이 사건으로 리버풀을 비롯한 잉글랜드 클럽들은 향후 5년간 국제대회 출전 금지, 사건을 일으킨 리버풀에게는 향후 7년간 국제대회 출전 금지를 받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컵 위너스컵 우승팀 에버튼이 슈퍼컵에 출전할 자격을 상실하며 유러피언 슈퍼컵도 열리지 않았다.

 

스포츠에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결국 넘어버리며 이런 안타까운 사태가 발생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다시는 이런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

 

 

 

 

2. 1985년 9월 10일, 1986 멕시코 월드컵 예선 7조 최종전에서 2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조크 스타인 감독이 이끄는 스코틀랜드 대표팀과 웨일스 대표팀이 마주쳤다.

두 팀의 승점은 같았지만 골 득실차는 스코틀랜드가 앞서 무승부만 해도 진출하는 상황이었지만 만약 패한다면 진출하지 못할 수도 있었는데 실제로 전반 13분에 웨일스의 마크 휴즈가 선제골을 득점했다. 그 과정에서 조크 스타인 감독은 평소에 심혈관계 질환이 있어 약을 복용했다. 그럼에도 스코틀랜드 대표팀은 득점하지 못하고 있었다.

시간이 흐르자 에버딘 감독 겸 대표팀 수석코치인 알렉스 퍼거슨한테 '여봐, 알렉스.' 그는 비장한 어조였다. '만약 우리가 여기서 진다고 해도 자네가 선수들을 경기장 센터 서클로 데려가 팬들에게 정중하게 인사하도록 해야 하네. 품위를 잃지 않도록. 다른 건 중요치 않아. 품위를 잃지 않도록 그렇게만 하게나.'”라고 말했다.

그러고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데이비드 쿠퍼는 동점골을 득점하며 스코틀랜드가 플레이오프로 진출할 확률이 높아졌으며 코칭스태프들도 기뻐했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는데, 바로 스타인 감독이 심판의 프리킥 휘슬을 게임 종료를 알리는 휘슬로 오인하여 상대팀 감독인 마이크 잉글랜드와 악수를 나누러 갔다가 심장발작을 일으켜 그대로 주저앉아 쓰러진 것이었다. 결국 스타인 감독은 의무실로 옮겨졌으나 얼마 못 가 숨을 거두었다. 이후 알렉스 퍼거슨이 감독대행을 맡아 플레이오프에서 호주를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향년 62세, 1967년 FCU 어워즈 선정 골든 바통을 수상한 조크 스타인은 그렇게 이 세상을 떠났다. 그는 비록 하늘로 떠났지만 그의 업적은 이 땅에 있는 축구팬들이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1922년 10월 5일 ~ 1985년 9월 10일 향년 62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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