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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칼럼 1986년 세계 최고의 선수[발롱도르~]

안녕하세요, 축구 역사 매니아 레드 아카이브입니다. 

 

이번에 저와 같은 축구 역사 매니아이자 축구 블로거이신 토르난테님과 함께 대형 프로젝트를 합동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저희가 속한 크리에이터 팀, FCU의 이름을 걸고 연도별로 가상의 상을 시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오늘날처럼 연도별 최고의 자리에게 주는 상이 많지 않았으며, 상이 있어도 당시에 상을 받은 선수들의 명예와 인지도가 오늘날까지 잘 이어져오지 않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또한 수상 결과에 대한 반론의 여지가 있어도 이를 재평가한 자료가 적어서 '과거에는 누가 최고였는가'와 같은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축구 역사를 연 단위로 끊어서 최고의 자리에 대해 재평가를 진행하고, 여러 부문에서 최고를 직접 선정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평가 부문은 연도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감독, 특별상(최고의 골키퍼, 최고의 유망주, 최고의 수비형 플레이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최고의 공격수, 최고의 주장),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 최고의 팀이며 최상위권의 순위와 후보 노미네이트까지 진행합니다. 

 

시작은 1950년부터이며, 하는 김에 2022년까지 쭉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 뒤에는 더 이전 시대에도 동일한 평가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물론 저희 평가자 2인의 주관(축구를 보는 관점, 스타일에 대한 선호도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 평가자의 성향은 글 하단에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 각자의 주관에 맞게 스스로 평가해보시면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것이고 저희도 그러한 의견 교환을 바라고 있습니다. 

 

연도별 최고의 선수는 두 평가자가 합동으로 평가하였고, 최고의 감독, 특별상,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은 토르난테님께서 맡아주셨고 최고의 팀은 제가 맡아서 선정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비롯한 아래의 본문은 토르난테님께서 작성하셨고 서문과 공유는 제가 전담하였습니다. 

 

그럼 즐거운 감상과 소통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른일곱번째는 1986년입니다. 

 

 

블로그 원문 

https://dongneazesoccer.tistory.com/m/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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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1. 이 프로젝트는 티스토리 블로거이자 풋볼 크리에이터 연합(약칭 FCU) 소속 크리에이터 토르난테와 Red Archive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컨텐츠입니다.

2. 선정기간의 기준은 추춘제 리그의 경우에는 1985-86 시즌을 기준으로, 춘추제 리그의 경우에는 1986 시즌으로 잡았으며 1986년에 열린 국제대회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3. 상위 10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노미네이트는 출생일 순서대로 정렬했습니다.

4. 골든 보이의 기준은 해당 년도 12월 31일 기준 만 21세 이하의 선수로 한정되었으며 오직 한 번만 수상할 수 있습니다.

5. TOTY는 토르난테 혼자 선정하고 순위는 레드 아카이브와의 합산 및 토의로 선정해서 상충하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1980년 투표부터는 골든 쉴드는 최고의 수비수, 골든 렌즈는 최고의 미드필더, 골든 에로우는 최고의 공격수에게 수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1. 토르난테 & Red Archive 공동 선정, 1986년 최고의 축구선수

 

1986년 최고의 축구선수 최초 노미네이트 50인

 

 

 

 


공동 10위

 

 

 

이름: 미셸 플라티니
출생일: 1955년 6월 21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유벤투스 FC

 

1986년 세계 최고의 선수 10위에 선정된 두 번째 선수는 3년 연속으로 골든볼을 수상했으며 이번에는 조국의 월드컵 준결승행을 이끈 플라티니를 선정했다.

소속팀 유벤투스에서는 42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득점하며 세리에 A 우승을 이뤄내며 지난 시즌에 리그 6위라는 아쉬움을 씻어낸 플라티니는 멕시코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도 2골 1도움 및 19회의 찬스메이킹을 기록하며 조국을 3위에 올렸는데 그 과정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캐스트롤 인덱스와 ESPN 데포르티보가 선정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각각 선정되었다.

 

 

10위

 

 

 

이름: 얀 쾰레만스
출생일: 1957년 2월 28일
국적: 벨기에
소속팀: 클뤼프 브뤼허

 

1986년 세계 최고의 선수 10위에 선정된 첫 번째 선수는 벨기에 축구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준결승에 올라서는데 큰 역할을 했던 얀 쾰레만스를 선정했다.

용감한 주장이라 불렸던 쾰레만스는 소속팀 클뤼프 브뤼허에서는 정규리그 31경기 13골을 기록했으며 벨기에컵 우승을 이끌며 주필러리가 MVP를 수상했다.

벨기에 대표팀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의 공격을 이끌며 3골 2도움을 기록했으며 특히 16강 소련전에서는 2-1로 밀리는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으며 4-3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아 이탈리아의 언론 라 가제타와 라 스탐파가 선정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9위

 

 

 

이름: 안토니오 알사멘디
출생일: 1956년 6월 7일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1986년 세계 최고의 선수 9위에는 1986년 남미 클럽축구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남아메리카 올해의 팀 및 엘 파이스 선정 남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안토니오 알사멘디를 선정했다.

대표팀 동료 프란체스콜리와 함께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의 1985-86 시즌 아르펜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정규리그 우승을 이뤄낸 알사멘디는 프란체스콜리가 유럽으로 떠난 뒤에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이며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과정에서 6골을 득점했으며 인터콘티넨탈컵에서는 유럽 챔피언인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득점하며 대회 MVP에 선정되었다.

 

 

8위

 

 

 

이름: 엔조 프란체스콜리
출생일: 1961년 11월 12일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1986년 세계 최고의 선수 8위에는 다시 한번 아르헨티나 무대를 평정한 엔조 프란체스콜리를 선정했다.

비록 1985-86 시즌 종료 직후에 유럽으로 떠나며 리버 플레이트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 우승을 함께하진 못했지만 프란체스콜리는 1985-86 시즌에 공격형 미드필더였음에도 불구하고 32경기에 출전해 25골을 득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득점왕에 올랐으며 멕시코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우루과이 대표팀의 핵심으로 조국의 16강행을 이끌었다.
 

 

공동 6위

 

 

 

이름: 프레벤 엘카에르
출생일: 1957년 9월 11일
국적: 덴마크
소속팀: 엘라스 베로나


1986년 세계 최고의 선수 6위에 선정된 첫 번째 선수는 데니시 다이너마이트의 핵심다운 저력을 발휘하며 멕시코 월드컵에서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한 프레벤 엘카에르를 선정했다.

소속팀 베로나에서는 작년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엘카에르의 진가는 월드컵에서 발휘했는데 죽음의 조라 불리는 조국 덴마크가 서독, 우루과이, 스코틀랜드와 함께 죽음의 조에 속했음에도 스코틀랜드전 결승골, 우루과이전 3골 2도움을 앞세워 6-1 대승을 이뤄냈으며 우승후보 서독마저도 2-0으로 이기고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하는데 큰 공을 새웠다.

비록 16강에서 스페인에게 5-1로 대패했지만 엘카에르의 퍼포먼스는 실로 대단해서 16강에서 탈락한 선수였음에도 브론즈볼을 수상한 기염을 토한다.

 

 

공동 6위

 

 

 

이름: 로타어 마테우스
출생일: 1961년 3월 21일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1986년 세계 최고의 선수 6위에 선정된 마지막 선수는 바이에른과 디 만샤프트의 핵심으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인 미드필더 육각형 마테우스를 선정했다.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맡아 공식전 31경기에 출전해 12골을 득점하며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와 DFB포칼 더블 우승을 이뤄내는데 큰 공을 세웠다.

멕시코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도 팀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는데 조별리그에서의 활약은 평이했지만 토너먼트에서 모로코전 정규시간 종료 직전 결승골을 득점했으며 4강 프랑스전에서는 플라티니를 완벽하게 봉쇄했다. 결승전에서도 마라도나를 완벽하게 막았지만 골이 필요했던 베켄바우어 감독이 마테우스에게 공격적인 임무를 맡기자마자 마라도나에게 수비력이 흔들리며 패한 일화는 유명하다. 이런 대단한 퍼포먼스를 인정받아 소파스코어에서는 마테우스에게 7.66점의 평점을 내렸고 소파스코어를 포험해 무려 4개의 언론이 그를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했다.

 

 

5위

 

 

 

이름: 에밀리오 부트라게뇨
출생일: 1963년 7월 22일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1986년 세계 최고의 선수 5위에는 퀸타 엘 부이트레의 핵심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제패를 이뤄낸 부트라게뇨를 선정했다.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서 공식전 49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득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소속팀의 라리가와 UEFA컵 우승을 이뤄낸 부트라게뇨는 멕시코 월드컵에서의 활약이 빛났는데 조별리그에서는 북아일랜드전 선제골 이외네는 다소 잠잠했지만 16강전에서는 죽음의 조를 3전 전승으로 돌파한 덴마크를 상대로 4골을 득점하며 5-1 대승을 이끌었다.

 

 

4위

 

 

 

이름: 게리 리네커
출생일: 1960년 11월 30일
국적: 잉글랜드
소속팀: 에버튼 FC

 

1986년 세계 최고의 선수 4위에는 잉글랜드 국적으로는 최초로 월드컵 득점왕에 오른 게리 리네커를 선정했다.

에버튼 소속의 리네커는 소속팀에서 1985-86 시즌 52경기에 출전해 38골을 득점하는 퍼포먼스를 보이며 리그 득점왕을 수상했음은 물론 PFA 올해의 선수와 FWA 올해의 선수를 동시에 석권했다.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폴란드전 해트트릭과 16강 파라과이전 멀티골, 그리고 8강전 만회골로 총 6골을 득점하며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3위 브론즈볼

 

 

 

이름: 카레카
출생일: 1960년 10월 5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상 파울루 FC

 

1986년 브론즈볼에는 상 파울루의 전국리그를 이뤄낸 삼바 스트라이커 카레카를 선정했다.

소속팀 상 파울루에서 공식전 43경기에 출전해 32골을 기록한 카레카는 상 파울루의 전국리그 우승 과정에서 결승전 1차전과 2차전에서 모두 동점골을 득점하며 25골로 득점왕에 올랐음은 물론 대회 MVP까지 수상하며 3관왕을 이뤄내며 브라질 무대를 평정했다.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도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조국 브라질의 8강 진출을 이끌었으며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8.1점을 받았다. 소파스코어를 포함한 4개의 매체에서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음은 덤이다.

 

2위 실버볼

 

 

 

이름: 이고리 벨라노프
출생일: 1960년 9월 25일
국적: 소련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1986년 실버볼에는 디나모 키이우와 소련 대표팀의 에이스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뽐내며 유럽 최고의 선수에게 수상하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고르 벨라노프를 선정했다.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에서 1985-86 시즌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및 소련 탑 리그 우승과 소련 슈퍼컵 우승을 모두 이뤄낸 벨라노프는 컵 위너스컵 득점왕 및 소련 탑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으며 소련 올해의 스포츠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도 4경기 4골 4도움에 페널티킥 유도룰 포함하면 5도움을 기록했을 정도로 군계일학의 활약을 펼치며 조국을 16강에 올렸으나 벨기에전에서 해트트릭을 하고도 4-3으로 패하는 아쉬움 속에 마라도나에 버금가는 퍼포먼스를 보이고도 도전을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워낙 퍼포먼스가 대단해 키커와 소파스코어는 그를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했다.

 

 

1위 골든볼

 

 

 

이름: 디에고 마라도나
출생일: 1960년 10월 30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SSC 나폴리


1986년 골든볼에는 디에고 마라도나 이외에 다른 선수를 생각할 수 조차 없었다.

지난 시즌 세리에 A 8위를 기록했던 나폴리를 3위로 올렸음은 물론 마라도나 개인도 31경기에 출전해 13골을 기록했으며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절대적인 에이스로 군림하며 5골 5도움 및 27회의 찬스 메이킹과 53회의 드리블 돌파 성공이라는 압도적인 수치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조국의 우승 및 개인의 골든볼 수상을 모두 이뤄냈다.

특히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 두 번째 골은 50m 단독 드리블로 잉글랜드 선수들을 모두 제치고 득점하며 20세기 최고의 골이라 불렸는데 그걸 본 한 해설가는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들은 지금 팀 스포츠라는 축구의 기본 개념을 벗어난 최초의 선수를 보고 계십니다."

 

상위 11인 外 최고의 축구선수 최종 노미네이트 19인
 

다니엘 파사레야 (아르헨티나 / 피오렌티나)
장마리 파프 (벨기에 / FC 바이에른 뮌헨)
장 티가나 (프랑스 / 지롱댕 보르도)
칼하인츠 루메니게 (서독 / 인테르 밀란)
호르헤 발다노 (아르헨티나 / 레알 마드리드)
리나트 다사예프 (소련 /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칼하인츠 푀르스터 (서독 / VfB 슈투트가르트)
우고 산체스 (멕시코 / 레알 마드리드)
헬무트 두카담 (루마니아 /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올렉산드르 자바로프 (소련 / 디나모 키이우)
조시마르 (브라질 / 보타포구)
오스카 루제리 (아르헨티나 / 리버 플레이트)
마누엘 아모로스 (프랑스 / AS 모나코)
뤼트 굴리트 (네덜란드 / PSV 에인트호번)
호르헤 부루차가 (아르헨티나 / 낭트 FC)
미첼 (스페인 / 레알 미드리드)
미카엘 라우드루프 (덴마크 / 유벤투스 FC)
마르코 반 바스텐 (네덜란드 / AFC 아약스)
엔조 시포 (벨기에 / 안더레흐트)

 


2. 토르난테 선정 1986년 최고의 축구감독

 

골든 바통

 

 

 

이름: 발레리 로바노프스키
국적: 소련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겸 소련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1985-86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및 1986 소련 탑 리그 우승, 소련 슈퍼컵 우승


1986년 최고의 감독으로는 디나모 키이우에서 3관왕을 이뤄내며 소련 탑 리그 최고의 팀의 저력을 보여준 축구 과학자 로바노프스키를 선정했다.

그가 떠나자 흔들리던 디나모 키이우는 과학 축구를 표방하며 철저하면서도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춰 압박을 위한 최상의 상태를 만드는 로바노프스키의 철학을 바탕으로 경기를 운영하는데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우승 및 슈퍼컵 우승, 그리고 컵 위너스컵 우승을 이뤄냈다.

 

 

실버 바통

 

 

 

이름: 카를로스 빌라르도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1986 멕시코 월드컵 우승


1986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퍼포먼스가 우수했던 감독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실리축구의 장인 카를로스 빌라르도를 선정했다.

비록 월드컵 우승에 가장 큰 지분은 마라도나가 가지고 있지만 마라도나가 날뛸 수 있는 최적의 판을 마련한 사람은 빌라르도였다. 아무리 천재라도 범재의 보좌가 있어야 빛을 발하는데 빌라르도는 이를 잘 알고 있었다.
 

 

브론즈 바통

 

 

 

이름: 엑토르 베이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주 업적: 1985-86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및 1986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1986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퍼포먼스가 우수했던 감독은 리버 플레이트를 아르헨티나 챔피언과 남미 챔피언, 그리고 세계 챔피언으로 올린 엑토르 베이라를 선정했다.

1985-86 시즌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을 이뤄낸 핵심 선수 엔조 프란체스콜리의 이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알사멘디 중심으로 새롭게 공격 전술을 개편해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와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이뤄냈다.
 

 

상위 3인 外 최고의 축구감독 노미네이트

 

이름: 기 티
국적: 벨기에
소속팀: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
주 업적: 1986 멕시코 월드컵 4위

이름: 루이스 몰로니
국적: 스페인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
주 업적: 1985-86 라리가 우승, UEFA컵 우승

이름: 우도 라텍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주 업적: 1985-86 분데스리가 우승

이름: 에메리히 예네이
국적: 루마니아
소속팀: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주 업적: 1985-86 루마니아 리가 1 우승, 유러피언 컵 우승

이름: 오토 레하겔
국적: 서독
소속팀: 베르더 브레멘
주 업적: 1985-86 분데스리가 준우승

이름: 지오반니 트라파토니
국적: 이탈리아
소속팀: 유벤투스 FC
주 업적: 1985-86 세리에 A 우승

이름: 케니 달글리시
국적: 스코틀랜드
소속팀: 리버풀 FC (선수 겸 감독)
주 업적: 1985-86 잉글랜드 풋볼 리그 우승, FA컵 우승, 풋볼 리그 슈퍼컵 우승 및 1986 FA 채리티 실드 우승

 


3. 토르난테 선정 1986년 축구 특별상

 

토르난테 선정 골든 글러브

 

 

 

이름: 헬무트 두카담
출생일: 1959년 4월 1일
국적: 루마니아
소속팀: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1986년에는 유독 대단한 골키퍼가 많았다. 클럽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 리나트 다사예프, 월드컵에서 최고의 폼을 보인 장마리 파프와 하랄트 슈마허도 훌륭했지만 1986년 최고의 골키퍼는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유러피언 컵 우승을 이끈 헬무트 두카담을 선정했다.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골문을 지키며 루마니아 리가 1 우승을 이뤄낸 두카담은 유러피언 컵 결승전에서는 120분 동안 바르셀로나의 맹공을 막아냈으며 승부차기에서는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슈팅을 모조리 막아내며 스테아우아의 빅이어를 이끌었다.

호세 라몬 알레산코, 앙헬 페드라사, 페리코 알론소, 마르코스 알론소의 킥을 모두 막아내며 사실상 유러피언 컵 MVP와 다름없는 퍼포먼스를 펼친 두카담은 컨디션이 좋지 않아 경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2개월치 임금에 해당하는 벌금형이 선고되었음은 물론 오른팔에서 동맥류가 발견되었고, 그는 더 이상 축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슈퍼컵과 인터콘티넨탈컵도 참여하지 못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보이

 

 

 

이름: 루벤 소사
출생일: 1966년 4월 25일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레알 사라고사

 

1986년 최고의 신인에는 우루과이 출신의 화려한 판타지스타이자 예술적인 슈팅으로 득점하며 골의 시인으로 불린 루벤 소사를 선정했다.

1985-86 시즌 레알 사라고사에서 공식전 52경기에 출전해 18골을 득점한 루벤 소사는 뛰어난 퍼포먼스로 팀을 라리가 4위에 올렸으며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는 예술적인 중거리 프리킥 골로 바르셀로나를 침몰시키고 대회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차지하는 활약상을 선보였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쉴드

 

 

 

이름: 마누엘 아모르스
출생일: 1962년 2월 1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AS 모나코

 

1986년 최고의 수비수에는 양쪽 사이드백을 모두 무난하게 소화하며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인 마누엘 아모로스를 선정했다.

1986 프랑스 월드컵에서는 풀백이었음에도 절륜한 플레이메이킹을 바탕으로 어마어마한 경기영향력을 발휘하며 조국의 준결승을 이뤄내며 무려 6개의 매체로부터 대회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토르난테 선정 골든 렌즈

 

 

 

이름: 디에고 마라도나
출생일: 1960년 10월 30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SSC 나폴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6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에로우

 

 

 

이름: 이고리 벨라노프
출생일: 1960년 9월 25일
국적: 소련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6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토르난테 선정 골든 암밴드

 

 

 

이름: 디에고 마라도나
출생일: 1960년 10월 30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SSC 나폴리

 

1986년 골든 암밴드는 마라도나를 선정했다. 최고의 선수임과 동시에 강력한 리더십과 우수한 동료활용 능력으로 식중독으로 컨디션이 나빴던 파사레야를 제치고 팀의 주장으로도 팀을 하나로 단합시키며 월드컵 우승에 영향을 끼친 부분을 높게 평가해 마라도나를 1986년 최고의 주장으로 선정했다.

 


4. 토르난테 선정 1986 Team Of The Year

 

 

골키퍼

 

 

 

 

이름: 헬무트 두카담
출생일: 1959년 4월 1일
국적: 루마니아
소속팀: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6년 특별상 문단 골든 글러브 항목 참조

 

 

센터백

 

 

 

 

이름: 다니엘 파사레야
출생일: 1953년 5월 25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피오렌티나

 

1986년 최고의 센터백 첫 번째에는 아르헨티나의 카이저라 불리는 리베로 다니엘 파사레야를 선정했다.

1985-86 시즌 피오렌티나에서 세리에 A 29경기에 나서 11골을 기록하며 1986년 기준 센터백으로서는 역대 리그 단일시즌 최다득점을 경신했음은 물론 개인의 퍼포먼스도 우수했다. 비록 식중독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월드컵에서는 벤치를 지키며 우승을 벤치에서 경험했지만 클럽에서의 퍼포먼스가 너무나 대단해 TOTY에 선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센터백

 

 

 

 

이름: 오스카 루게리
출생일: 1962년 1월 26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1986년 최고의 센터백 두 번째에는 현시점 남미 최고의 스토퍼로 엄청난 방어력 및 큰 머리를 바탕으로 한 제공권 경합 능력으로 명성을 떨친 오스카 루게리를 선정했다.

루게리는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에서 정규리그 우승,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및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에 힘을 보탰으며 파사레야가 빠진 아르헨티나 수비진의 리더로 수비를 이끌며 월드컵을 제패했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1986년 남미 올해의 팀에 선정되었다.

 


라이트백

 

 

 

 

이름: 조시마르
출생일: 1961년 9월 19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보타포구


1986년 최고의 라이트백에는 브라질 무대 및 월드컵에서 센세이셔널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라이트백 조시마르를 선정했다.

특히 1986 멕시코 월드컵 폴란드전과 북아일랜드전에서는 두고두고 회자될 만한 원더골을 하나씩 터트리며 존재감을 보이며 4개의 매체에서 대회 베스트 일레븐으로 선정되었다.

 

 

레프트백

 

 

 

 

이름: 마누엘 아모르스
출생일: 1962년 2월 1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AS 모나코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5년 특별상 문단 골든 실드 항목 참조

 

 

수비형/중앙 미드필더

 

 

 

 

이름: 장 티가나
출생일: 1955년 6월 23일
국적: 프랑스
소속팀: 지롱댕 보르도

 

1986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은 엄청난 활동량으로 경기장 전역을 지배했던 장 티가나를 선정했다.

보르도에서의 활약으로 옹즈 몽디알 선정 유럽 베스트 일레븐 3회 선정 및 가제타와 월드 사커 선정 베스트 일레븐에서도 세계 올스타에 선정된 티가나는 특히 1986 멕시코 월드컵에서의 뛰어난 퍼포먼스로 조국을 3위에 올렸다.

 

 

수비형/중앙 미드필더

 

 

 

 

이름: 로타어 마테우스
출생일: 1961년 3월 21일
국적: 서독
소속팀: FC 바이에른 뮌헨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6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공격형 미드필더/윙어

 

 

 

 

이름: 엔조 프란체스콜리
출생일: 1961년 11월 12일
국적: 우루과이
소속팀: 리버 플레이트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6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공격형 미드필더/윙어

 

 

 

 

이름: 디에고 마라도나
출생일: 1960년 10월 30일
국적: 아르헨티나
소속팀: SSC 나폴리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6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 포워드

 

 

 

 

이름: 카레카
출생일: 1960년 10월 5일
국적: 브라질
소속팀: 상 파울루 FC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6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센터 포워드

 

 

 

 

이름: 이고리 벨라노프
출생일: 1960년 9월 25일
국적: 소련
소속팀: 디나모 키이우


상위 문단의 토르난테 & 레드 아카이브 선정 1986년 최우수 선수 항목 참조

 

 

1986 TOTY 베스트 일레븐

 

 

 

 

 


5. Red Archive 선정 1986년 세계 최고의 축구팀

 

1위 골든 팀

 

 

 

 

리버 플레이트
 

성적: 1985-86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 우승 및 1986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 인터콘티넨탈컵 우승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인터콘티넨탈 컵을 모두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한 리버 플레이트를 1986년 최고의 클럽으로 선정했다.

리그에서는 36경기 23승 10무 3패, 74득점 26실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하였으며 승점 56점으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2위인 뉴웰스 올드 보이스와의 승점은 무려 10점 차이가 났으며, 리버를 제외하면 50득점을 넘긴 팀도 1팀뿐이었던 시즌에서 무려 74득점이나 기록하며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다.

리버 플레이트의 강력함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도 이어졌다. 조별 리그에서 보카 주니어스, 페냐롤, 몬테비데오 원더러스와 한 조가 되어 5승 1무 무패로 여유롭게 1위를 하였으며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SC를 상대로 2승 1무 1패로 역시 1위를 하였다. 결승에서는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아메리카 데 칼리를 만나 1차전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고 2차전 홈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합산 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인터콘티넨탈 컵에서는 유로피언 컵 챔피언인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1-0으로 이기고 우승하며 3관왕이라는 대업을 완성했다.

 

 

2위 실버 팀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성적: 1985-86 루마니아 리가 1 우승, 유러피언 컵 우승 및 1986 UEFA 슈퍼컵 우승

1986년 유럽에서 가장 강력했던 클럽인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정규리그와 유로피언 컵, 유로피언 슈퍼컵을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정규리그에서는 34경기 26승 5무 3패, 79득점 25실점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으로 무려 승점 57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유로피언 컵에서는 바일레, 부다페스트 혼베드, 쿠시시, 안더레흐트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결승에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번의 킥을 모두 막아내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유로피언 슈퍼컵에서는 디나모 키이우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며 3관왕의 마침표를 찍었다.

비록 쿠파 로므니에이와 인터콘티넨탈 컵에서는 각각 디나모 부쿠레슈티와 리버 플레이트에게 모두 1-0으로 아쉽게 패배하며 전관왕 달성에는 실패하였으나, 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매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3위 브론즈 팀

 

 

 

 

디나모 키이우

 

성적: 1985-86 UEFA 컵 위너스컵 우승 및 1986 소련 탑 리그 우승, 소련 슈퍼컵 우승

3위에 선정된 디나모 키이우는 소비에트 탑 리그와 유로피언 컵 위너스 컵, 소비에트 슈퍼컵을 모두 우승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컵 위너스 컵에서는 위트레흐트, 우니베르시타테아 크라이오바, 라피트 빈, 두클라 프라하를 모두 꺾고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결승에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무려 3-0으로 대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려운 상대들을 계속 만났는데도 대회 총합 26득점 8실점으로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했다. 또한 공격의 주축들인 벨라노프, 블로힌, 자바로프가 각각 5골씩을 기록하며 모두 공동 득점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소련 탑 리그에서 30경기 14승 11무 5패, 53득점 33실점으로 승점 39점을 기록하며 2위 디나모 모스크바를 승점 1점 차이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음은 물론 소비에트 슈퍼컵에서는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었으나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하고 3관왕을 매듭지었다.

 


6. 평가자 소개

 

1. 토르난테


해당 블로그의 주인이자 F.C.U의 회장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중부 유럽과 남부 유럽 그리고 동부 유럽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전술적 상징성과 최고점에서의 퍼포먼스를 굉장히 중시하는 성향

응원팀: 바이에른 뮌헨, 인테르 밀란, 디나모 키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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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ed Archive


F.C.U의 회원으로 축구역사 매니아, 특히 남미 축구에 관심이 많다.

선수와 감독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토르난테에 비해 상징성보다는 어빌리티에서 더 섬세하게 평가하는 성향

응원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CA 인데펜디엔테, 아스날

관련 링크

 

 

Red Archive Football

축구 역사를 다루는 블로그입니다. 응원팀에 대한 생각도 전합니다. 업로드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느린데, 규칙적이고 빠르게 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red-archive.tistory.com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은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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